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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에 낀 가래 없애는 방법 알려 줄게요.
    카테고리 없음 2021. 11. 6. 00:39

    환절기가 되면 여러 군데 이상 증상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중에서도 목에 가래가 많이 끼는 호흡기 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환절기가 아니더라도 목에 가래가 끼는 증상은 많이 느끼는데, 이게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닙니다. 계속 헛기침에 칵~칵~ 거리게 되어 주변에 피해를 주니까요. 이 글로 가래의 원인과 여러분의 목에 낀 가래 없애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가래 색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몸의 건강 상태

    감기에 걸리거나 다른 이유에서 가래가 생길 수 있는데, 가래를 뱉을 때도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가래의 색을 확인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가래의 색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노란색 가래 : 감기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몸 안에 염증 반응이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모세기관지염, 만성기관지염 등을 의심할 수 있는데, 그로 인해 이 염증이 노란색 가래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2. 녹색 가래 : 가래가 오래되면, 연녹색이나 녹색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녹색 가래는 녹농균 등에 의한 세균감염이거나 오래된 고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가래를 보게 되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합니다.
    3. 황갈색이나 벽돌색 가래 : 벽돌색으로 보이는 가래는 호흡기 어딘가에 출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두와 후두 출혈일 경우, 진한 빨간색과 갈색의 가래가 폐나 기관지 출혈은 붉은색 가래가 나옵니다. 폐렴이나 폐질환일 경우도 이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색의 가래가 나올 때는 즉시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가래-기침

     

    가래 제대로 알기

    이러한 가래는 없어도 될 것 같은데, 왜 생길까요? 사실은 가래는 우리 몸에서 기관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환절기나 건조한 계절이 되면, 가래의 양이 평소보다 늘어나게 됩니다. 감기 바이러스나 미세먼지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 몸 안의 분비물을 내보내게 됩니다.

     

    목에 가래와 같이 이물감이 느껴지면 억지로 뱉게 되는데, 발열이나 특별한 이상 없이 느껴지는 가래는 삼켜도 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기로 인한 목 통증, 열이 날 때는 가래를 살살 뱉는 것이 좋습니다.

    가래를 뱉기 위해 기침을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기도 점막과 기관지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가래제거음식꿀
    가래 제거에 좋은 음식(무,꿀)

     

    <가래를 없애는 방법>

    1. 습도를 높이고, 수시로 물을 마신다.  

     :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면,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이 쓸려가고, 가래의 양이 줄어듭니다. 평소보다 충분히 수분 보충을 해주며 실내 습도를 높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로 분무되는 수분은 기도에 수분을 제공하여 가래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좋다고 합니다.

     

    2. 소금물로 가글을 한다.

     : 미온수 한 컵에 소금 반티 스푼을 넣고, 머리를 뒤로 젖혀 수초 간 가글을 합니다. 목의 염증이 소독되어 개운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목을 스카프로 보온한다.

     : 목을 따듯하게 해 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목이 편안해집니다.

     

     

     

    4. 따뜻한 물로 샤워한다.

     : 뜨거운 수증기는 가래를 묽게 만들어 배출을 용이하게 합니다.

     

    5.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

     : 동의보감에서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와 꿀을 첨가하여 따뜻한 차를 음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시 동의보감에서 한자로 '나복'이라 칭하며 기를 내리는데 좋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기를 내린다는 의미는 가래가 끓는 것을 내려주며, 기침 진정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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