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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기름값, 유류세 인하 정책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 11. 7. 22:19

    요즘 기름값이 너무 올라서 운전하기가 겁이 납니다.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헤매도 부담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요소수 대란으로 디젤 차량들은 걱정이 더 많은데, 기름값 상승으로 더욱 운전대를 잡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11월 12일부터 유류세 인하로 기름값 부담을 덜어준다고 합니다.

     

     

     

    치솟는 기름값은 유류세 인하 정책으로 대응

    주유소의 지름 값이 7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2달 가까이 상승하고 있는 것인데, 11월 첫 주 전국 휘발유 가격은 1800원을 돌파했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는 리터당 1860원이 넘었고, 지방의 휘발유 가격도 리터당 1760원가량 된다고 합니다.

     

    물론, 경유와 LPG 가격도 같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오랜 코로나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2중, 3중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정부에서는 11월 12일부터 2022년 4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유류세를 20% 인하하는 물가안정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유류세를 즉시 인하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없기 때문에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유류세 인하가 즉시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국적으로 모든 주유소가 유류세 인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국민들이 현재 기름값에 민감한 만큼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류세는 정유사 반출 단계에서부터 부과되기 때문에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에도 이전 반출된 기름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류세 인하 효과가 반영되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20%의 유류세를 인하할 경우, 휘발유 ℓ당 164원, 경유  ℓ당 116원, Lpg/부탄  ℓ당 40원씩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릉 위해서 정부에서는 원유 저장소 운영시간과 배송시간을 연장하고, 유류세 인하분 물량을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주유소-유류세인하주유소-주유기
    주유소 유류세 인하

     

    유류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유소는?

    11월 12일부터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지만, 기존의 재고량이 있기 때문에 모든 주유소가 즉각적으로 기름값을 할인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12일부터 바로 유류세를 인하해서 판매하는 주유소를 찾아가 주유해야 합니다.

    바로 유류세 인하 정책이 적용되는 주유소는 '정유사 직영주유소''알뜰 주유소'입니다. 이 두 종류의 주유소에서 먼저 유류세 인하 정책을 적용하여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에 집 근처의 '정유사 직영주유소'나 '알뜰 주유소'를 찾아가 주유하시기 바랍니다.

     

     

    20%의 유류세를 인하한다는 것은 한 달로 따지면,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특히 주행거리가 길면 길수록 부담이 덜어줄 수 있기 때문에 그래도 2022년 4월까지는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고, 기름을 넣을 수 있겠네요. 보통 한 달에 기름값이 20만 원 드는 사람이라면, 4만 원을 할인받는 겪이니, 피자 2~3번은 더 시켜먹을 수 있는 금액이네요. 

     

    20% 할인이 많은 도움이 안 되더라도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에 조금이라도 절약한다는 차원에서 '알뜰 주유소'와 '전국 직영 주유소'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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