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코로나 종식 예상, 1년 안에 '일상의 단계적 회복' 가능
    카테고리 없음 2021. 11. 8. 19:52

    2년이라는 긴 코로나19의 늪에 빠져 생활하고 있습니다.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국민들이 80%대로 접어든 현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종식을 예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등 확산이 줄어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코로나 종식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을 던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식은 과연 가능한가?

    지금까지 여러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들이 생겨났었습니다. 이런 전염병들이  종식으로 이엊니 경우는 매우 드문 일입니다. 2009년도에 신종플루의 경우, 사망자가 몇 명이 발생하고, 전 세계는 팬데믹을 겪었습니다. 이제는 너무 오래돼서 기억도 안나는 신종플루 정도가 실제로 종식 선언이 있었습니다.

     

     이때 신종플루의 종식 선언이 있었던 이유는 독감 예방 접종도 있었고, 먹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같은 독감 치료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독감환자가 없어지거나, 인플루엔자랑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사망자가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신종플루가 종식되었다고 선언한 이유는 더 이상 우리 인류를 위협하지 않고, 해롭지 않기 때문에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국가 간의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봤을 때, 의학적으로는 바이러스의 종식을 얘기하기 보다는 "일상의 단계적 회복"이라는 표현이 더 맞다고 의학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코로나 종식, 일상의 단계적 회복"이라는 말이 적당하다는 것이죠.

     

    코로나-지구본포스트코로나-마스크거는여자
    마스크 착용 생활화

     

    더이상 '델타 바이러스'보다 강한 변이는 없다.

    미국의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사라 길버트' 박사"앞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더 심각한 변이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하는 이유를 그녀의 의학적인 접근을 빌어 얘기해 보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의 세포를 침범하기 위해서는 뾰족한 스파이크 단백질이 사람의 세포에 있는 'ACE-2 수용체'라고 하는 접합체 통로를 통해서 들어 거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스파이크 단백질이 변이를 일으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모양을 바꾸다 보면, 'ACE-2 수용체'를 통과하지 못해, 결국은 침범하지 못하고 사라진다는 이론입니다. 마치 좌물쇠에 열쇠가 맞지 않아 들어가지 않는 것과 같이 말이에요.

     

    지구본-팬데믹

     

    ■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앞으로의 코로나19 전망

    코로나 바이러스의 정식 명칭은 'SARS-CoV-2'입니다. 2003년에 있었던 '사스''SARS-CoV-1'이었습니다. 전문 의학박사들의 연구에 따르면 'SARS-CoV-1'은 지속적인 스파이크 단백질이 변이를 일으키면서, 결국 사람이나 영장류, 다른 동물에 감염시키지 않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변이 중에 델타 변이가 접합력이 가장 좋고, 침투력도 가장 좋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는데, 다른 변이 바이러스들은 '델타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나 감염력 등이 떨어진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델타 변이'로 인한 위기가 마지막일 것이라는 이론을 '사라 길버트'박사 외에도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이론을 바탕으로 상황이 호전되면 각 국가 간의 사회적 합의에 의한 '코로나 종식' 선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코로나종식-마스크벗기
    코로나 종식

     

    '일상으로의 단계적 회복'은 아마도 2022년 겨울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이 모이고 있습니다. 그 기간이 12개월 정도가 남은 듯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을 주도하고 있는 화이자사CEO모더나사 CEO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백신 공급사들은 아마도 부스터 샷이 매년이나 3년에 한 번 정도 예방접종을 하면서 '코로나-19'는 독감처럼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시기가 바로 우리는 '코로나 종식'이라고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외국 전문가들이나 백신 공급사들의 예상은 지금까지의 다른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변수는 존재하고, 그래서 지금까지 길어진 점을 보면, 우리 스스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면서 조심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추워질수록 습도도 낮아지기 때문에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가 발생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코로나 종식을 바라보는 2022년 한 해를 준비하면서 우리 스스로의 관리를 잘해나가도록 합시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