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열애, 비연예인과 사랑에 빠진 원더우먼

원더우먼 분장 이하의와 배우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원더우먼'의 히로인 '이하늬'가 비연예인과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원더우먼'을 너무 재미있게 봤고, 요즘 연기에 물이 올라서 너무 예쁘게 보고 있는데, 열애설까지 터져서 너무 기쁘네요. 일도 잘 되고, 사랑 도잘 되는 듯하여 팬으로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11월 8일 엑스포츠뉴스에 "이하늬 배우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분과 진지하게 교제중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배우 이하늬(38)가 이번 열애를 인정한 남자 친구는 재벌 사업가 정도로만 알려졌는데, 최근 드라마 '원더우먼' 촬영으로 바쁘고 힘들 때도 남자친구에게 의지하며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었다고 합니다. 결혼까지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니, 올해는 좀 이를지 몰라도 잘하면 내년에는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동료 배우 윤계상과 장기 연애로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주기도 했지만, 각자 더 좋은 이성들을 만나 제 갈길을 가고 있습니다. 둘 배우 모두 좋은 배우들이기 때문에 각자 지금 만나고 있는 상대와 결혼까지 잘 이어졌으면 하고 응원합니다.  

 

열애설에 신난 이하늬

 

그리고 이번 열애를 인정하면서 '이하늬 측'에서는 "상대가 비연예인이다 보니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연예인들의 열애설이 터지면, 같은 유명인인 경우야 어쩔 수 없지만, 일반인 상대의 신상을 터는 것이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예쁘게 연애하는데, 팬으로서 그들의 만남을 그냥 지켜봐 줄 필요가 있죠. 요즘은 유튜버들이 자신들의 조회수 사냥을 위해 자극적이고, 무례한 신상 파헤치기가 팽배합니다. 궁금하더라도 자중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하늬의 드라마 '원더우먼' 촬영 에피소드 장면

 

이번 열애로 이하늬의 배우로서 앞날도 좋은 모습들을 더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원더우먼'은 1회 시청률이 8.2%(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로 시작하여, 16회 마직막회는 17.8%로 마감하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검사 '원더우먼'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사고로 기억상실에 걸린 사이다 검사 '조연주'와 도망친 재벌 며느리 '강미나'를 1인 2역으로 소화하며, 물오른 연기력을 발휘하여 경쟁 드라마인 '검은 태양'을 제치고,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을 시작으로, 2007년 미스 유니버스 4위, 그 후로 연기자로 변신하여 '파스타', '역전', '타짜-신의 손'으로 연기력을 다지며,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열혈 사제'로 자연스럽고 강렬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전체 이하늬 이미지 출처 : 이하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