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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지옥 보기 전에 핵심 등장 인물 내용 파악하기
    카테고리 없음 2021. 11. 11. 19:13

     

     

    2021년 11월 19일, 지옥은 시작됐다.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을 발판 삼아 전 세계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K드라마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와중에 가장 관심이 뜨거운 것은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입니다. 2019년 '네이버 웹툰 지옥'을 원작으로 하여 만든 넷플릭스 전용 드라마 '지옥'을 보기 전에 미리 알아봅시다.

     

     

    넷플리스 드라마 '지옥'<부산행>을 만든 '연상호' 감독의 작품이라 기대감이 큰 작품입니다. 고어 스릴러로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양익준'을 필두로 몰입감을 높여주는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오징어게임'을 뛰어넘을 2021년 마지막 최고의 넷플릭스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이죠. 

     

    드라마 '지옥'의 핵심 등장인물 정리

    • 유아인(정진수 역) : '새진리회'의 의장으로 사람들에게 신임을 주는 언변과 행동으로 속을 알 수 없지만, 어둡고 비밀스러운 면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교주 역할로 인해 장발로 변신한 유아인의 몰입감 넘치는 대사 소화능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박정민(배영재 역) : '새진리회'를 부정적으로 보고, 진실을 파헤치는 방송국 PD'소도'와 접촉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 김현주(민혜진 역) : '새진리회'에 대항하는 '소도' 변호사
    • 원진아(송소현 역) : 배영재 PD 아내
    • 양익준(진경훈 역) : '새진리회'를 수사하는 형사
    • 이레(진희정 역) : 진경훈 형사의 딸(원작에서는 '진성호'라는 이름의 아들)
    • 김신록(박정자 역) : '지옥의 고지'를 받은 여성
    • 류경수(유지 사제 역) : '새진리회'의 사제
    • 김도윤(화살촉 리더 역)

     

    지옥 등장인물

     

    ▷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을 보기 전에 세계관 알기

    드라마 '지옥'동명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봉준호 감독이 강력 추천한 '천재적인 경지'의 우리나라 만화로 알려졌죠. 네이버에서 연제 된 완결 웹툰으로 <송곳>을 그린 '최규석' 작가'연상호' 감독이 함께 작업했습니다.

     

    최규석 작가와 연상호 감독

     

    <지옥>에서는 '천사'라는 존재가 등장합니다. '천사'는 사람들에게 며칠, 몇 시에 죽는다는 통보를 내리는데, 이 통보를 '지옥의 고지'라고 합니다. 천사로부터 지옥의 고지를 받은 날로부터 당사자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됩니다. 죽을 날을 받아놓고, 두려움과 공포에 하루하루를 사는 거죠. 

     

    그러다가 천사가 고지한 시간이 되면, 고릴라처럼 생긴 무시무시한 저승사자들에 의해 '지옥의 시연'이 이루어집니다. 이 '죽음의 시연'은 저승사자들에 의해 갈기갈기 찢기고 불에 태워져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에 이를 피하기 위해 도망을 치더라도 저승사자들이 끝까지 쫓아 가 지옥의 시연을 합니다. 

     

    지옥의 시연을 당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특수강간이나 방화 등 죄를 지은 사람들인데, 시연이 고지되면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히고, 저승사자가 찾아오는 날까지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 지옥의 간단한 스토리 정리

    '지옥' 웹툰에서는 신흥 종교 '새진리회'가 나오는데, 드라마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 새진리회는 신이 초월적인 존재의 형태로 나타나 끔찍한 지옥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이비 단체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죄를 짓지 않고 '새진리회'를 열심히 믿으면 지옥으로 가는 고지를 피할 수 있다고 설교하며 끌어들입니다. 지옥의 고지와 시연이 곧 신의 경고이고, 이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말이죠.

     

    초기에 새진리회는 30명 정도의 신도로 시작한 사이비 단체였는데, '죽음의 시연'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새진리회는 '죽음의 시연 장면'을 사람들에게 퍼트리고, 공포심을 느끼게 하여 막대한 부와 권력을 얻어나갑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티저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이런 '새진리회'의 세력을 반대하는 '소도'라는 단체가 있는데, '소도' '지옥의 고지'를 받은 사람들을 사회적으로 지켜주고, 새진리회에게 악용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범죄자이지만, 그들에 의해 비참하게 죽는 것을 지켜볼 수 없다는 입장이죠. 

     

    '지옥'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부분을 '새진리회' '소도'의 관계에서 찾아보자면, "폭력적인 방식으로 얻어지는 정의가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의 지옥'은 드라마를 보기 전에 웹툰을 먼저 보는 것도 드라마를 이해하고, 비교하는 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전에도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영화로 만들었던 '연상호' 감독의 작품은 '부산행'의 경우에는 세계적으로 흥행과 찬사를 받았지만, '반도''염력'은 미흡한 완성도와 어설픈 CG로 혹평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넷플리스 드라마 '지옥'을 기대 반, 우려 반으로 기다리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원작에 충실하게 담은 만큼 훌륭한 작품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가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만...

     

     

    드라마 '지옥'은 폭력적이고, 살상 등 신체 위해 요소들이 많이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공포, 폭력적인 장면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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