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물 섭취량은 우리몸 건강의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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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하루에 어느 정도의 물을 마시나요? 적절한 수분 섭취는 우리의 몸을 이롭게 합니다. 그래서 많은 매체를 통해 제공되는 수분 섭취에 대한 과도한 칭찬이 무리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정말로 우리가 하루에 물을 얼마나 먹는 것이 좋을까요?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적당한 수분량은?

미국 국립 과학, 공학 및 아카데미(National Academies of Sciences, Engineering, and Medicine)는 적절한 1일 수분 섭취량이 남성의 경우 하루 약 3.7리터, 여성의 경우 2.7리터라고 결정했습니다. 

이 양이 많다고 할 수도 있지만, 물로만 이 양을 모두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에도 수분이 있기 때문에 음식에서 20% 정도의 수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포함하여 하루에 약 6~8잔의 물(1.2리터~1.5리터)을 마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일발적으로 실천 가능한 정도의 양인 것 같습니다.

 

 

 

소변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분 섭취량

수분 섭취를 일일이 한잔 한잔 세거나 리터를 체크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체 활동에서 수분 공급에 대해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쉬운 방법은 소변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소변에서 진한 노란색과 강한 냄새가 난다면, '수분 부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소변이 물처럼 깨끗하고, 한 시간에 여러 번 소변을 보게 된다면, '수분이 너무 많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팔 아래쪽 피부를 꼬집었을 때 원래 상태로 복원되는 시간이 길다면 '수분 부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수분을 섭취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는 소변의 색깔이 옅은 노란색인 소변입니다. 수분이 어느 정도 많아도 문제가 되지는 않기 때문에 변이 너무 노랗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수분 섭취량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의 배가 부풀어 오르고, 포만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루 종일 물 섭취량을 나누어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드리 부으면 흡수와 배출에 있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한 컵씩 텀을 두고 나누어 마셔야 합니다. 

 

 

 

 

건강한 수분 섭취를 위한 전문가의 TIP!

수분을 섭취하는 좋은 방법은 식사와 함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씹고 삼키는 단계에서 소화를 돕고 대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면서 장을 통해 이동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도우면서 이로운 역할을 하는 것이죠.

 

간혹 아이들에게 밥 먹으면서 물 먹지말라는 부모님들이 있는데, 이는 식사 중 물을 마시는 것이 소화액을 희석시켜 영양소 흡수를 방해한다는 논리로 잘못된 정보가 퍼졌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밥을 먹으면서 물을 마시는 것은 여러모로 우리의 몸에 이롭다는 것을 정정하여 기억하세요.

 

 

 

 

적당한 수분 섭취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앞서 나열된 수분 부족 상태의 소변이나 피부 복원력을 보인다면, 물을 더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1.5리터 페트병 하나는 마시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피부, 소화, 활력, 건강의 전반적인 부분을 관여하기 때문에 수분 섭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