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청약없어도 전세형 임대 주택 들어갈 수 있어요.

 

 

아파트에 들어가려면 대부분 청약 통장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입주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내 집은 없는데, 전세금은 천정부지로 솟아올랐기 때문에 전셋집 마련도 너무 힘든 와중에 이번 전세형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무주택자 전세형 임대주택 종류

내집을 마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직접 구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너무 비싸고, 전세도 매매 못지않게 비싸서 월세로 선택해야 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전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2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인에게 더 잘 맞는 방식으로 전셋집을 장만해 보세요.  

 

 

1. 전세형 공공 임대주택 3,090호 공급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별도의 다른 자격도 필요가 없습니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총 3,090호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저렴하게 최대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을 경우 2년 연장)을 거주할 수 있기 때문에 눈치볼 것 없이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득이나 자산요건이 없다는 것은 굉장한 조건이죠.

 

 

2. 중형주택 공공전세 264호 공급

중형 주택 공공전세의 경우는 추첨을 통해서 선정하는데, 방이 3개 이상익 때문에 넉넉한 공간을 원하신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264호 밖에 안되어 경쟁률이 높겠지만,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 아면 누구나 신청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기준없이 추첨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찌 보면 모두 공평하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중형주택 공공전세의 경우도 추첨으로 당첨이 되면 최대 6년 동안 거주가 가능합니다.

 

 

3. 신혼부부 신축매입임대 주택 603호 공급

신혼부부의 경우 신축 오피스텔 매입임대로 부담이 적게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총 603호를 공급하는데, 자격 요건이 좀 있습니다. 3인 가구소득 기준으로 624만 원, 총 자산 2억 9200만 원, 자동차는 3,496만 원 이하 등의 요건을 가진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세의 8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기본 6년에 자녀가 있을 경우4년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혼부부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4. 서울주택 도시공사 2,018호 입주자 모집

서울 주택 도시공사에서는 공실을 활용해서 전세형 임대주택 1,061호를 모집합니다. 그리고 청년형 신축 매입임대도 957호를 모집할 것으로 예정이 되어있는데, 자세한 모집일정은 조만간 공고할 예정입니다.

 

 

서울 전세형 임대주택의 상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콜센터 1600-1004로 직접 문의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그리고 SH누리집이나 1600-3456으로 문의 하셔도 됩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전세형 임대주택 6000호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왔습니다. 12월 23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데, 개인적으로 전세를 알아보면 터무니없이 비싸서 입주할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전세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각자의 상황에 더 잘 맞는입주자 모집 공고를 선택하여 전셋집 장만 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