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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 백신의 중화항체 수치는 얼마나 유지되는가?
    카테고리 없음 2022. 1. 4. 00:27

     

    목차

       

       

      코로나 19의 암흑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방역 패스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오미크론과 같은 변이 바이러스들이 만들어지면서 백신 효과를 무력시키는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백신의 효과에 대해 의문이 생깁니다. 백신의 지속력이나 부스터 샷의 필요성까지 궁금증이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백신 화이자의 항체 유지 기간

      화이자사에서 개발한 예방접종이 6개월 정도 지난 후에 어느 정도나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지에 대해서 '이스라엘''카타르'에서 진행된 연구가 세계적인 권위의 잡지 「뉴일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NEJM」에 실렸습니다.

       

       

      이 연구들 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2회 접종 후입원율이나 사망률90% 이상 효과적인 것은 유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혈액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중화항체(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나 세균들을 무력화시키는 힘)'라고 하는 것이 1차 예방 접종을 하고, 2차 예방 접종을 한 후에 더 많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백신의 효과는 입증 되었지만, 여기서 문제는 6개월 정도가 지나자 중화항체 수치가 급격히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항체가 급격히 떨어진다는 연구는 여러 나라에서 확인되었던 결과입니다.

       

      일반적으로 홍역, 풍진, 볼거리와 같은 MMR 예방 접종의 경우에는 예방접종 후 10년에서 20년까지도 중화항체의 수치가 거의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는 것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홍역을 예로 들면, 예전에 홍역이 대유행을 했지만, 예방 접종을 어렸을 때 했기 때문에 항체 유지가 되어 평생 맞지 않거나 5년에서 10년 정도 후에 부스터 샷을 한 번 정도만 맞으면 됩니다. 이제 홍역의 대유행은 없죠.

       

      그런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개발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바이러스 질환도 아직은 100% 알지는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초기에 중화항체가 1년에서 2년 이상은 갈 것이라고 했던 예상은 빗나간 것이었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연구 결과로 밝혀졌듯이 6개월 정도에도 중화항체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추가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백신-항체유지

       

      모 더 나나 얀센 백신의 항체 유지는?

      미국에서는 모더나와 얀센, 화이자의 항체 유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었습니다. 화이자사에서 나온 mRNA 방식의 예방접종의 용량은 3㎍이고, 모더나 사의 경우는 10㎍이 들어있습니다. 3배 차이가 나는데, 초기 면역을 봤을 때 모 더 나사의 면역체와 중화항체 수치가 높지만, 시간이 갈수록 화이자와 모더나의 항체는 똑같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차 접종만 하는 얀센의 경우 예방접종 후 2개월이 지난 다음에는 중화항체 수치가 특정 연령대에서는 급격히 떨어진 것이 확인돼서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모든 연구들을 결과로 보면, 현재 사용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개월 정도가 지난 다음에는 중화항체가 특정 수치 밑으로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부스터 샷,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는 의학적인 권고사항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B형 간염 주사를 어렸을 때 맞지만, 사람에 따라서 항체가 없어져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추가로 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스터샷이 과연 필요한가?

      아직 코로나에 대한 완벽한 이론이 만들어지지 않는 진행형인 상태인 만큼 부스터 샷이 무조건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과 2차 접종 완료 후 건강한 성인들은 B형 간염처럼 이겨낼 수 있는 면역체계가 만들어져서 부스터 샷이 필요 없다는 견해들도 대립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결론을 의학계에서도 아직은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부스터 샷이 특이한 경우가 아니고선 우리에게 문제를 야기시키지 않기 때문에 접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현재 코로나 확산세는 여전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언제 우세종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고위험군이나 특정 연령군에서는 부스터 샷이 꼭! 필요하다고 의학계에서는 말합니다. 앞으로도 코로나에 대한 연구가 많이 필요한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현실적인 연구결과와 해결 방안들이 추가적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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