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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복에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들
    카테고리 없음 2022. 1. 16. 12:35

     

    목차

       

       

      우리는 살기 위해 먹죠. 아닌가? 먹기 위해 사는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간에 먹어야 활동을 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을 먹고 소화되어 위장이 비워지면 우리는 공복을 느끼게 되는데, 공복에 배가 고프다고 바로 먹으면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공복에 주의해야 할 것들을 알아볼까요?

       

      음식물에 따른 위장에서의 소화시간

      음식을 섭취하면, 각 음식들마다 소화되는 시간이 다르다고 합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딸기나 포도, 또는 수분이 많은 과일 음료들은 위장 안에서 20분 정도만에 소화가 되고, 사과나 배와 같은 딱딱한 과일과 채소들은 30분~1시간 만에 소화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곡류들은 2시간~3시간, 단백질은 4시간~5시간, 지방은 6시간~8시간 동안 위장에 머무르면서 소화가 된다고 합니다. 음식마다 소화되는 시간차가 굉장히 많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음식을 먹고 소화가 되어 위장이 비워지게 되면 공복을 느끼며, 배고파서 음식을 찾게 됩니다. 배가 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어서 배를 채워서는 안 됩니다. 속이 쓰리고,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공복에 주의해야 할 음식들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공복이 길 수록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건강비법 메모장에 입력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공복에 먹으면 우리의 몸을 망가뜨리는 음식 리스트

      1. 탄산수 섭취

      탄산 하면 콜라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사이다와 그 외에 물에 타서 먹는 여러 가지 탄산수들이 요즘에는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런 탄산수가 공복에 들어가게 되면 탄사 가스가 위 점막에 붙어 위를 자극하며 부식시켜 헐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예민한 분들은 공복에 탄산수가 들어가면 속이 따끔거리는 것을 느끼는데, 이걸 시원하고 개운하다고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탄산가스는 위장을 갑작스럽게 팽창시키기 때문에 위장 근육이 약한 사람들은 위경련까지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공복의 탄산수는 절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달달한 간식류 섭취

      케이크이나 초콜릿, 사탕, 도넛 등 달달한 간식들은 공복이든, 식후든 간에 좋지 않습니다. 식후에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내려간 시점에 다시 혈당을 올리는 효과가 있어 고혈당 상태를 계속 만들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공복에 달달한 음식을 먹는 것도 갑자기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를 불러오기 때문에 굉장히 좋지 않은 음식 섭취방법입니다. 단 음식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효과는 있지만, 건강으로써는 도움이 될 것이 전혀 없기 때문에 공복이든, 식후든지 간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가끔은 먹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단 음식은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특히 혈당 조절이 안 되는 분들은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 음식을 즐기는 분들의 문제점은 혈당 외에도 염증이 잘 생기는 체질로 바뀌기 쉬우므로 더 무서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복에는 특히나 단음식을 철저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술 섭취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술을 먹게 되는데, 공복의 술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아침 공복에 술 드시는 분들은 거의 없지만, 점심 먹은 후 시간이 지나 저녁에 공복 상태로 술을 드시는 경우는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아침 공복보다는 저녁 공복이 공복 유지 시간은 짧더라도 우리 몸에 좋지 않습니다. 위뿐만이 아니라 뇌와 전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특히나 공복 상태에서 운동 후 땀을 흘린 뒤에 술을 마시는 것은 몸에 들어온 알코올 독소가 뇌와 피부까지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도달하면서 각종 독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공복에 술 먹으면 빨리 취하는 이유도 이런 원리입니다. 뇌 손상도 빨라지는 것이죠.  

       

      음주를 즐기시는 분들은 공복에다가 운동 후에 술이 들어가면서 식도를 태우는 자극적이고, 쏴한 느낌을 즐기지만, 우리의 건강도 타들어간다는 것을 아시고, 꼭 먹고 싶다면 물이라도 먹고 아주 거리들을 함께하며 공복을 채우면서 술을 섭취하는 것이 그나마 났습니다. 

       

      4. 우유 섭취

      우유는 모두 좋다고 생각하고, 의아해할 것 같은데, 공복에 우유는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우유가 위산을 중화하기 때문에 속 쓰리면 우유를 먹는 게 좋다거나 공복이나 취침 전에 우유를 먹으라고 권하기도 했지만, 많은 연구에서 잘 못되었다고 확인되었습니다.

       

      처음 우유 섭취 후에 20분 정도까지는 위산을 중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그 이후부터는 오히려 위산 분비를 더욱 자극하여 위염이나 식도염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우유 안에 '카제인'이라는 소화가 어려운 고분자 단백질이 있어서 소화를 위해 위액 분비를 과다하게 시켜 위 점막을 자극하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차가운 우유가 공복에 몸에 들어오면 위장 온도가 떨어져 '위장 연동 운동'이 떨어져 소화불량이 악화됩니다.

       

      물론 위나 식도가 건강하고 좋다면, 크게 못 느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공복에 섭취하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우유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식후 1시간에서 2시간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섭취 tip을 알려드리자면, 공복에 일반 우유가 아닌, 귀리 우유, 아몬드 우유, 두유 등의 대체 우유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산도가 높은 음식 섭취

      산도라 하면 대표적으로 식초를 들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오렌지, 레몬, 귤 등도 유기산이 풍부해서 위산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속 쓰림이나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공복에는 피해야 합니다. 천연식초라고 해서 천연 발효 식초들을 물에 희석하여 공복에 먹으라며 판매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위산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식후에 드시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문의들이 말합니다. 이왕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공복보다는 식후 1~2시간 후가 현명한 섭취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H2.8의 강력한 산성을 띄는 '비타민 C' 보충제도 공복 섭취는 피하고,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건강하게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안일하게 생각하고 공복에 섭취했던 음식들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공복에는 '탄산수, 우유, 단 음식, 술, 산도가 높은 음식'들을 피하셔서 섭취하시고,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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