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출시로 볼보 자동차의 성장은 가속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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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하면 BMW, BENZ, AUDI를 가장 먼저 떠올리고, 로망으로 생각하죠. 그러나 단단하고, 안전한 자동차, 그러나 아저씨 차로 인식되어 판매량이 저조했던, VOLVO 자동차가 최근 성장이 무섭습니다. 수입차 판매량 5위 안에 든 적이 없던 볼보가 이번에 판매량 4위에 올랐다는 것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볼보에 관심이 많았다는 증거입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모델로 성장 가속화

볼보는 이제 모든 차종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바꾸기로 선언했었습니다. 타사보다 안전과 환경에 가장 빠른 반응을 하는 회사인만큼 섣부를 수 있는 큰 도전이지만 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성공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볼보의 앞으로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죠. 

 

 

 

모든 차종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하는 선언을 한 볼보이지만, 다른 자동차 회사들보다 전기차 출시가 늦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준비가 길었던 만큼 완성도가 높은 전기차 모델이 출시됩니다. 

 

볼보 자동차 최초의 전기 자동차 출시

이번에 나오는 볼보 최초의 전기차는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 모델입니다. 볼보 자동차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C40이라고 하면, 과거에 볼보의 세단을 떠올리실 텐데, 이번 전기차 모델 C40은 쿠페형 SUV로 출시됩니다.

 

1. C40 리차지 : 볼보의 해치백 전기차 로델로 국내의 프리미엄 모델을 비교한다면, 제네시스의 GV60과 경쟁할만한 모델이고, 대중적인 전기차 브랜드로 보면 '테슬라 모델 Y'와 경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장은 4,431mm로 '테슬라 모델 Y(4,751mm)'나 'GV60(4,515mm)'보다는 작은 크기입니다. 주행거리는 420km를 자랑합니다.
2. XC40 리차지 :  볼보의 전기차 SUV 모델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전장은 4,425mm로 C40과 비슷하지만, SUV 특징상 높이는 65mm 높고, 주행거리는 418km를 자랑합니다.

 

XC40 리차지

 

 

볼보의 전기차 XC40과 C40의 차이점

볼보의 이 두가지 전기차 모델은 앞뒤로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414의 최대출력과 67.3의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충분한 토크로 인해 제로백도 4초대 후반에 달합니다. XC40과 C40의 디자인은 흠잡을 데가 없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 차량의 차이점을 찾아보면, 실내외의 외형적인 디자인의 차이로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기능적인 부분들은 비슷합니다.

 

볼보 C40 리차지

 

 

1. XC40 리차지 : 기존의 XC40 모델이 있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지만, XC40 리차지의 경우 전기차 특성상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고, 전용 휠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2. C40 리차지 :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기 때문에 자세히 보면, 헤드램프에 픽셀 기술이 들어가서 시인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외형 디자인은 간결하고, 잘 정돈된 디자인으로 고유의 T자형 헤드램프와 독특한 리어램프가 밋밋할 수 있는 모델의 외형을 강렬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의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미공개 상태이지만, 해외에서는 C40 리차지가 AWD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7천만 원 초반의 시작가를 형성하고 있씁니다. 그리고 XC40 리차지의 경우는 5천만 원 후반부터 시작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두차량의 국내 공개 시기는 2월 중순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볼보의 시장 장악력이 어느 정도가 될지는 이 두 차량 XC40과 C40 리차지 모델들의 성적이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볼보의 안전과 아이덴티티가 좀 더 다듬어진 디자인이 함께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호감을 증폭시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앞으로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