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코로나 먹는 치료제가 정말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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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코로나의 암흑에서 벗어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종식의 희망을 가지다가도 델타에서 오미크론까지 변이 바이러스들이 새롭게 등장을 합니다. 백신 접종이 무색한 상황이다 보니, 이왕 걸리는 것이라면 치료제가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쯤 화이자사에서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개발하여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등장

아직까지 주사형 치료제를 사용해 왔지만, 주사에 대한 거부감이나 알레르기, 부작용 등이 있는 분들에게는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화이자사에서 개발한 먹는 치료제 '팍스 로비드'의 개발로 거부감이 덜하게 치료제를 복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어느순간 어떤 경로로 우리에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치료 효과와 편의성 모두를 잡을 수 있는 '팍스 로비드'에 대해 알아볼까요?

 

 

 

 

■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단점

1. 비싼 가격 : 팍스로비드는 한 번에 3알씩 아침과 저녁으로 하루에 2번 복용해야 합니다. 이것을 5일간 복용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총 30알 정도를 복용해야 하는 것이죠. 미국에서는 30알이면, 570달러(한화 69만 원)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정부 보조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환자들 입장에서는 본인 부담금 없이 치료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용적인 문제 때문에 모든 국민이 복용하지는 못하고, 노인과 취약계층 먼저 처방받게 되었습니다. 비싼 가격 때문에 지원의 한계와 수입의 양이 적습니다. 보급 양이 적어서 병원의 처방을 받아야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의 어려움도 존재합니다. 
2. 생식 세포에 영향 : 코로나19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잘게 쪼개져 다른 세포나 장기관에서 길어지고, 쪼개지는 것을 반복하며 번식하여 공격하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를 공격하면서 '3CL프로테아제'라는 효소가 작용하는데, '3CL프로테아제'를 불합성 시키는 것이 바로 '팍스 로비드'의 주요 기전입니다. 이때 문제는 우리 몸에서 세포 분화가 빠른 생식기에 부작용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3CL프로테아제'가 생식기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팍스 로비드'가 정자와 난자를 만들어내는 생식기에 문제가 될 수 있어 임신 중이거나 가임기, 수유 중일 때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 FDA에서는 라벨에 수유부인 경우에 금기, 만 12세 미만에 금기, 40KG 미만에 금기해야 한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남자들의 경우도 임신을 준비한다면 정자를 만들어내는 생식기에 문제를 주어 유전자의 손상 가능성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간 손상 유발 :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 같은 경우, 통풍약이나 부정맥 약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약들은 우리 몸의 간이나 콩팥에서 대사 되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그런데'팍스 로비드'를 동시에 복용하게 된다면 약물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작용하면서 간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거나 파리 배출되어 약효가 떨어지는 역효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어떠한 약물과 병용을 금기하는 표기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팍스 로비 드가 좋은 약이기는 하지만, 어떤 약이던지 약의 효과에 뒤에는 부작용이 존재합니다. 이 부작용을 잘 알고 처방을 해야만 더 큰 건강상의 문제를 막을 수 있습니다.

 

팍스 로비드에 대한 전문가들의 입장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등장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인체 실험 결과의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밝혀진 임산부나 2세를 계획 중인 분들에게는 유전자의 변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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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국내에서는 고령자 먼저 복용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고령자들의 경우, 기저질화 ㄴ약을 처방받고 있는 분들은 혼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힘들어하는 전 국민들 스스로가 올바른 정보를 인지하고, 무지 성 대처로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