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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 휘발유 값과 유가 상승 원인
    카테고리 없음 2022. 2. 4. 23:27

     

    목차

       

       

      기름값 부담이 심해지는 시기에 정부에서 유류세 인하 카드를 꺼내 들고 기름값 부담을 줄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기름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의 폭등으로 기름값은 더 오르고, 물가까지도 같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가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유가 상승에 따른 휘발유 평균 가격

      전국의 휘발유값 평균 2월 4일 현재 리터당 1,673원대로 확인되고, 서울과 제주의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00원을 넘어섰습니다.

       

      한달 전만 해도 1,621원을 하던 것에 비하면 52원이나 상승한 것입니다. 한 달 전 서울의 경우는 1,691원의 휘발유값을 기록했었습니다. 국내 기름값의 경우는 2021년 10월 이후부터 꾸준하게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제 유가 상승의 원인

      현재 유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가장 큰 이유는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요측면에서 보면 코로나 초기에는 코로나 확산은 석유 수요 감소라는 공식이 통했습니다. 이동제한으로 연료 사용 주기가 길어졌었지만, 백신 도입이 빨라지고,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치며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높지 않다는 연구가 공개되면서 유류 수요가 생각보다 빨리 회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초기 억눌린 수요가 회복되면서 곧 코로나 이전보다 더 많은 수요가 터질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말하지만, 공급이 그만큼 따라 주어야 가격 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주유소-유가상승

       

       

       ▷ 국제 유가 상승의 원인이 되는 실상황

      현재 OPEC+ 산유국 중 중동을 제외한 국가 중에서 러시아가 가장 큰 산유국인데, 러시아의 원유 공급 불안정성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촉발될 가능성이 높고, 중동에서도 아랍에미레이트에서의 테러로 인해 석유 생산 시설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상황들 때문에 국제 유가가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 국제 유가 100달러(한화 약 119,950원) 돌파 전망

      유가 전망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지만, '골드만삭스' 'JP모건 체이스' 등 월스트리트 투자은행들은 100달러 돌파를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휘발유 가격도 1800원을 넘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11월 둘째주 당시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겼었는데, 지금이 그때보다 더 높기 때문에 유가는 100달러가 넘는 것은 당연하다는 평가입니다.

       

      보통 국내 유가는 국제 유가가 오르고 2~3주 후에 반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인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체적인 수입 물가가 오르고 있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를 가격에 전가시키는 형태로 물가상승이 전반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올 4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유류세 인하 정책을 더 연장해야 하는 것 아닌지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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