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들이 비트 코인을 보는 시각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는데, 2021년 12월 7%보다 0.5% 상승한 7.5%로 발표되었습니다. 이 수치는 40년 만에 최대 물가지수입니다. 이 발표로 인해서 비트코인은 물론이고, S&P 500, 나스닥 모두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임박했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오일과 금의 가격은 폭등하고, 주가나 코인의 가격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 금융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어렵습니다. 

 

투자자가 보는 금융시장

전설적인 투자자로 알려진 '빌 밀러(BILL MILLER)'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통찰력있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저희는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추측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을 주의 깊게 살핍니다. 현재 연준은 긴축 정책의 신호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경제 상황은 매우 좋습니다. 비 고용률이 낮고, 기업은 최고의 실적을 내고 있으며, 지자체의 세금 징수율은 기대치 이상이며, 신용 카드 사용률도 높습니다. 이런 모든 상황은 매우 고무적이고 경제가 문제가 없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상황으로 볼 때 경기 침체를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이 현재 상황이며, 이런 상황에 맞춰 투자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라는 말에 이어 "현재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 인상이 있어도 마이너스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궈시장은 전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라는 생각을 공개했습니다.

 

 

'빌 밀러(BILL MILLER)'의 말을 참고하면, 우리는 시장을 판단할 때 여러가지 상황들을 종합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전쟁 위기와 금리인상의 이슈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사실이지만, 이면에서는 고용률 증가, 세금 징수액 증가, 신용카드 사용액률 증가, 기업의 실적 증가 등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지표 역시 기대 이상의 수치를 보이며 경기가 침체될 펀드멘탈적 위기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빌 밀러'는 현재 상황에 적절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한 것도 좋은 엔트리 포인트로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는 비트코인 역시 금융적 재앙이 일어날 때 오히려 지금 같은 상황에 비트코인을 보험으로 간주하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 예로 최근 레바논과 아프가니스탄 등 자국 화폐의 불안정성의 대안으로 비트코인이 대안이 되고 있고, 러시아 역시 비트콩니을 금융적 재양에 대한 보험으로 제도권화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플레션률은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하면서 화폐의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고, 그 우려로 채권과 금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인플레이션 헷지'와 '기술주'라는 2개의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2022년 올해는 비트코인이 기술주로 평가될지 아니면 인플레이션 헷지로 평가될지 매우 중요한 해가 될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