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코인 출시 임박, 국내 대기업들 가상화폐 시장 진입.

암호화폐 시장에 불이 붙었죠? 너도나도 코인을 개발하는데, 드디어 우리나라 대기업에서도 코인에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SK에서 올해 3분기에 새로운 코인을 발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코 인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들 벌써부터 SK코인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네요.

 

 

 

SK그룹, 코인시장 진출

SK는 올해 2분기까지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개발과 백서 발행을 마치고, 3분기에는 암호화폐를 발행한 후에 4분기에 거래소 상장을 하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2천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OK캐시백과 3천만 명이 넘게 사용하고 있는 11번가에서 활용될 코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SK 코인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SK 코인 전망

성공은 따놓은 당상이기 때문에 SK코인이 거래소 상장을 하게 되면, 무조건 사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식이나 코인을 좀 경험해보신 분들은 알 것 같습니다. 상장 당일에는 떡상이 이뤄지더라도 하루 이틀만 지나면, 급락했던 이전 사례들을 말이죠.

 

상장시에 구입했던 주식이나 코인들의 원금 회복을 하기까지 적게는 1~2달에서 길게는 2년도 넘는 시간이 지나 본전 이상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이 아닌, 코인의 경우는 그 본전 찾는 게 적게는 1~2일에서 몇 개월이 되기도 하지만, 상장 첫날 SK코인을 구매한다는 것은 기존 사례들을 비교했을 때 무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SK코인을 상장한 날 매수하는 것보다는 상장 전에 매수할 수 있다면, 상장때까지 가지고 있을 목표로 가져가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비상장 코인을 매수하는 방법이 어떤 게 있을지 아직은 저도 모르겠어요. SK에서 추후에 어떤 발표들을 하게 되면 유심히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SK 기업의 코인 출시일이 확정되고, 비상장 코인의 발행 여부와 스케쥴들을 잘 관찰하면서 떡상의 기쁨도 느껴보실 수 있기 바랍니다. 작은 뉴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코인 시장에서 상장 후 가치와 장기투자의 방향을 잘 잡아갈 수 있도록 SK코인을 예의주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