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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동 명화 식육 식당 광주 애호박찌개, 누구나 반하는 줄서는 맛집이로세!
    카테고리 없음 2022. 4. 18. 23:03

    전라도의 음식 맛은 유명하죠. 그중에서 대표적인 곳이 광주인데요. 전라도에서는 가장 큰 도시로 전라도 각지의 음식 맛을 광주에서 모두 맛볼 수 있습니다. 많은 음식 중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고른다고 하면, 의외의 메뉴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바로 '광주 평동 애호박찌개'로 유명한 '명화 식육식당'입니다. 

     

     

     

     

    '명화식육식당'이라고 하면 거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평동 애호박찌개!'라고 하면 광주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거의 다 아실 것 같습니다. 특히 애호박찌개를 좋아하는 분들은 모르는 분들이 없을 걸요?

     

    광주의 광산구 외각 시골길을 타고 가다보면 위치해 있는 애호박찌개 광주 맛집 '명화 식육 식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명화식육식당-애호박찌개맛집

     

    1970년대에 시작하여 50여년을 운영 중인 명화 식육식당은 바로 옆에 식육점까지 함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고기를 사용합니다. 정말 외져서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광산구 명화동에 위치해 있어서 명화 식당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광주 광산구 평동공단에 들어와 안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평동 애호박찌개 맛집'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죠.

     

    평동-명화식육식당-주차장
    명화식육식당 주차장

     

    꾀나 넓은 주차장을 옆에 보유하고 있지만, 대기표를 받고, 줄을 서서 먹어여 하는 곳이기 때문에 주차장이 비좁아서 도로가에 주차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시골길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별 무리는 없습니다. 근처에도 식당 몇 곳이 있는데, 다른 곳도 꾀나 맛있다고 음식 소개 프로그램에도 소개되곤 했지만, 그래도 명화 식육식당이 아마 제일 맛있을 것입니다. 물론, 개인의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애호박찌개맛집-내부명화식육식당-내부광주맛집-애호박찌개-식당내부명화식육식당-테이블평동-애호박찌개-맛집-내부
    명화식육식당 내부 이미지

     

    명화 식육식당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2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30분 이상은 기본이기 때문에 11시나 10시 30분 정도에 가시면 11시에 바로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번호표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11시 30분 정도가 지나서 도착하시면 기다리다가 배고파 쓰러집니다. 덜 기다리려면 11시 이전이나 아예 늦은 시간인 1시 30분 정도부터는 좀 기다림을 줄일 수는 있죠.

     

     

    애호박찌개-명화식육식당

     

    보통의 애호박찌개랑은 좀 다르죠? 뭔가 맛있고 진한 짬뽕 국물에 애호박찌개를 먹는 느낌이랄까? 고기도 앞다리살과 항정살을 사용하는데, 가끔 삼겹도 쓰기도 하는 듯해요. 고기가 일반 식당에서 나오는 냄새나는 고기가 아닙니다. 

     

    보통의 애호박찌개는 애호박에 돼지고기정도가 올라가는 정도의 수준인데, 명화 식육식당의 '애호박찌개'는 고기 냄새가 나지 않는 좋은 고기를 사용합니다. 제가 관계자는 아니지만, 고기를 잘 아는 사람으로서 여기는 찐!입니다. 괜히 오랫동안 사람들이 찾아주고, 줄을 서서 먹는 게 아니에요.

     

    아이부터 청년, 어른, 노인이고 할 것 없이 색다르고, 진한 국물 맛이 기존에 생각하던 애호박찌개가 아니라서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빨간 국물이 매울 것 같지만, 많이 맵지는 않아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애호박찌개-광주맛집

     

    이곳은 밥이 말아서 나오기 때문에 큰 스테인리스 그릇에 넘칠듯한 푸짐함을 자랑하죠. 서빙하시는 분 손구락이 들어갈 것 같은 불안함이 있지만, 간간하니 좋지 않을까요? ㅋㅋ 육수가 뭔가 특별함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것까지는 모르겠어요.

    진하고 깊이 있는 국물이 너무 매력적이고, 중독성이 있어요. 집에 가서 또 생각나는 맛이라고 할까? 앞서 말했지만, 정말 깊은 맛이 나는 짬뽕 국물과 비슷한 맛을 느꼈어요. 신가한 건 제가 15년 전부터 1년에 한두 번은 가는데, '명화식육식당'애호박찌개는 거의 변함없는 맛이라는 거죠. 

     

     

     

     

    맛은 기본이고, 푸짐한 애호박찌개는 배가 터질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셔야 해요. 양이 적은 분들은 한 그릇으로 둘이 드셔야 할 거예요. 그러나 둘이 가서 한 그릇을 시키기는 미안하죠^^

     

    명화 식육식당은 광주를 대표하는 애호박찌개 맛집인데,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애호박찌개라기보다는 밥이 말아져서 아오기 때문에 '애호박 국밥'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맞겠죠? 그러나 애호박찌개가 익숙하기 때문에 다들 애호박찌개라고 부릅니다.

     

     

    광주에 간다면 한 번쯤 푸짐한 '명화 식육식당의 애호박찌개'를 드셔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기다릴 수도 있지만, 부모님 모시고 가시면 충분히 만족하실 겁니다. 보기보다 많이 안 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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