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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와 테라가 계획된 폰지사기라고?
    카테고리 없음 2022. 5. 17. 23:53

    암호화폐 시장이 요즘 난리도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가치가 폭락한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테라의 투자자들이 코인을 만든 '권도형' 테라 포맥스 대표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루나와 테라의 폭락으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을 위해 '권도형 테라 포맥스 대표'가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업계의 전문가들에게 조차도 빈축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루나 사태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위기에 빠진 권도영 대표

    루나와 테라 코인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지금의 대폭락 사태를 두고, 계획된 '폰지사기'라는 주장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루나-코인-폭락-그래프

     

    투자자들은 5월 13일 '테라 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신현성, 권도영)'이라는 네이버 카페개설했는데, 4일 만에 1,500명이 가입되었습니다. 카페 운영자는 5월 20일 이후쯤 권 대표 등 창업자를 검찰에 고발하기 위해 진정서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루나 코인의 창업자들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투자자 현혹하여 코인 가격을 끌어올려놓고, 고점에 팔아 치워 가격을 폭락시켰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주장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10개가 넘는 SNS 오픈 채팅방에서도 집단 소송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사안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처구니없는 제안

    루나와 테라이 폭락하면서 휴지조각이 되기 일보직전인 상태에서 권 대표는 스테이블 코인 '테라'를 없애고, 새로운 네트워크로 테라 블록체인을 부활시키는 계획을 새로 제안했었습니다. 투표에 따라 제안이 지지를 얻으면, 5월 27일 새 네트워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도지코인의 공동 차 업자마저도 '새로운 피해자를 더 끌어들이지 말고, 떠나라!'라고 경고하는 등 업계의 반응들이 상당히 민감한 상황이라서 권 대표의 제안은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 금융당국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투자자 보호 조치를 점검하는 등 루나와 테라 코인 사태에 대한 사태 확산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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