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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 양적긴축 대차대조표 축소로 경제 빅 쇼크 주의
    카테고리 없음 2022. 6. 2. 20:01

    미국은 경제 충격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방 준비제도대차 대조표 축소 양적 긴축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상과 함께 인플레이션을 꺾기 위해 긴축의 속도를 높인 것이죠. 연준의 이런 움직임으로 인해 미국 최대 은행인 'JP 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 "경제 허리케인(경제 쇼크, 충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준의 양적 긴축 계획

    경제 용어를 잘 모르는 분들은 도대체 '양적 긴축'이 뭘까?라는 궁금증을 가질 것입니다. 중앙은행이 은행권에서 반 강제적으로 돈을 빼내는 일로 금리 인상을 통한 긴축 효과가 크지 않을 때 쓰는 방식인데,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연준이 자산을 매각해 시중에 풀린 돈을 거둬들이는 '양적 긴축'을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이는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주택 저당증권' 등 연준이 보유 자산을 재투자하지 않고, 시중에 흘려보내는 방식입니다.

     

    우선, 연준은 이번 8월까지 매달 475억 달러씩(한화 약 59조 3,750억 원) 축소하고, 9월부터 12월까지는 월 최대 950억 달러씩(한화 약 118조 7,500억 원) 자산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연말까지 최대 5,225억 달러(한 화 약 652조원)의 자산이 덜어지는데, 역대 가장 크고 빠른 양적 긴축이 될 예정입니다. 앞서 연준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4조 5천억 달러에 달하던 보유 자산을 약 13% 정도 줄였는데, 당시 최대 축소 기록은 월 500억 달러(한화 약 62조 5,000억 원)였습니다. 이번 양적 긴축의 절반 수준 정도밖에 안되었던 것이죠.

     

     

    연준-파월의장-양적긴축

     

    강력한 양적긴축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대차대조표 축소'가 단기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는데, 미국이 큰 폭의 금리 인상 대차대조표 축소까지 진행하는 것은 심각한 인플레이션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경기 동향 보고서'베이지북'을 확인해보면, 미국 대다수 지역의 물가 상승세가 강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일부 지역의 경제 성장세가 느려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긴축 정책우크라이나 사태가 겹치면서 앞으로 세계 경제는 큰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제 전문가들의 예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양적 긴축은 역사적으로 가장 큰 긴축으로, 미래 역사책에 실어질지 모르는 큰 사건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의 경제가 먹구름이 아닌, 엄청난 경제 쇼크가 일어날 수 있다고 내다보는 만큼 우리나라도 그에 따른 파장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개개인이 스스로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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