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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드 브롱코가 미국에서 치명적인 엔진 고장 불만이 몇 건 있네요?
    카테고리 없음 2022. 6. 5. 14:32

    포드-엠블럼

     

     

    포드하면 여러 차종 중에서 최근 출시된 브롱코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작지만, 야생마 같은 모습에 세컨드카로 소유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미국에서는 안 좋은 소식이 있네요? 2021년형 '포드 브롱코'의 치명적인 엔진 고장 불만이 접수되어 'NHTSA(미국 고속도로교통 안전국)'에서 조사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미연방 안전 조사로 밝혀진 포드 브롱코의 문제점

    NHTSA 보고에 따르면, 2022년 5월 27일 '포드 브롱코'에 대한 결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상적인 주행 조건에서 경고가 없는 상태로 차량은 2.7L 에코부스트 엔진 내 밸브 결함과 관련된 치명적인 엔진 고장으로 인해 재시동 없이 동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포드가 NHTSA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25,538명의 브롱코 오너들에게서 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에 따라 포드가 수리를 위해 차량을 리콜해야 하는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하는데, 부담스러운 리콜 비용이 항상 문제입니다. 그래서 포드는 최근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연간 수십억 달러의 비용이 드는 리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품질 전문가를 고용했다고 합니다. 이건 진작에 했어야 하는 조치였다 생각하는데, 실망스럽게도 포드는 지금까지 품질 문제에 대해서는 간과했었던 듯싶습니다.

     

    '미연방 결함 수사국(Office of Defects Investigation)'은 3월 17일, 18일, 3월 29일에 조사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접수해 검토 중인 상태입니다.

     

    'NHTSA(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은 웹사이트에 게시된 문서에서 "신청인은 2021년형 'MY 포드 브롱코' 차량이 치명적인 엔진 고장으로 인해 재시동이 없는 고속도로에서 동력 손실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기록했습니다. 

     

    포드 측에서는 누제가 제기되고 있는 일부 엔진을 알고 있토고, 조사 중이기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는 고객이 있다면 차량의 5년 60,000마일(96,560km) 파워 트레인 보증을 적용하겠다고 합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문제제기가 되지 않아서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해당되는 내용은 아닙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어떻게 처리되느냐에 따라 국내에서의 브롱코 문제가 대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롱코-포드-SUV

     

    ■ 미국 포드 브롱코 오너들의 겪은 결함 사례

    연방 기관은 미시간, 오하이오, 알래스카, 오클라호마 및 네바다 주를 포함한 사건 보고 사이트에 미국 전역에 서 보고된 내용들이 있는데 몇 가지 확인해 볼까요?

    • 캘리포니아주'그래니이트 베이'의 한 운전자는 "우리 집에서 몇 마일 떨어진 곳에서 운전해 그녀에게 내 SUV를 줬고, 000에 전화를 걸어 대리점으로 견인했습니다. 모터가 나가서 차량의 새크라멘토의 'FUTURE FORD'로 견인되었고, 며칠 뒤 완벽한 엔진 고장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차량은 몇 개월이 지나야 수리해서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장 시 경고등이나 경고는 엔진이 멈추기 전에 없었고, 연기가 굉장히 많이 나면서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 인디애나 주 '화이트랜드'의 한 운전자는 "새 차량인 브롱코는 2,000마일에서 엔진이 나가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정지되었습니다." 
    • 유타주 '파크시티'의 한 운전자는 "엔진이 멈춰 번잡한 길 옆으로 피했습니다. 전방센서가 고장 나 경고등이 떠서 주차를 했는데, 엔진이 멈춰 재시동하라는 메시지가 떴어요. 재시동을 켜는데 시동이 안 걸렸어요. 서비스 센터에서는 밸브가 떨어지고 엔진 고장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교체 엔진을 기다리고 있어요."
    • 플로리다주 '미들버그'의 한 운전자는 "2,058 마일을 주행하다가 고장 났어요. 깜박이는 엔진 불빛, 강한 매연 냄새, 격렬하게 흔들렸어요. 포드 고객센터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63,000달러짜리 차량을 대체할 차량도 없어요."

     

     

     

     

    ■ 포드의 리콜은 처음이 아니다.

    2021년 포드는 이미 2건의 리콜이 있습니다. 10월에 발행된 하나는 '승객 에어백 전개 문제로 잠재적으로 553대의 차량에 영향'을 미쳤고, 또 다른 하나는 12월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는 동안 차량으로부터 안전란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는 잘못 정렬된 레이더 모듈'에 대해 발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연방 안전 사이트'자동 제동 시스템은 사전 충돌 보조 제동 이벤트 동안 느리게 반응하거나 전혀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포드 '브롱코'는 미국에서 구매 후에도 대기자 명단이 길어 인기가 많다는 판명이 났습니다. 남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브롱코의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이 국내에서도 마니아층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포드의 품질 문제는 아직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오프로드 어드벤처 차량으로 '지프 랭글러'와 경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브롱코'에 거는 기대도 큰데, 치명적인 엔진 고장 문제가 앞으로 어떤 제동을 걸게 될지,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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