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머(Hummer) EV 픽업과 SUV 모델 가격을 인상하는 GMC.

 

 

GMC의 험머(Hummer)는 국내 판매장에서 구매할 수는 없지만, 많은 남성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죠. 너무 비싸서 쉽게 살 수는 없지만, 갖고 싶은 건 어쩔 수 없죠. 그런데 비싼 험머를 더 구매하지 못하도록 비싸게 가격을 인상시켜 버렸네요. 미국에서는 6월 18일 주문 건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주문이 됐습니다.

 

 

 

GMC의 험머 라인 가격 인상

이번 GMC의 차량가 인상은 6월 18일 이전 구매 예약을 한 사람들에게는 인상이 적용되지 않고, 6월 18일부터 ＄6,650(한화 약 861만원) 인상된 금액으로 주문이 되고 있습니다.

 

인상되는 가격은 곧 출시될 EV 3x, EV 2x, 및 EV 2 모델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830마력의 3 모터 버전인 EV 3x는 ＄106,645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EV 2x는 덜 강력한 625hp 2-모터 설정을 가지고 있고, ＄96,645부터 판매가 되고있습니다.

 

 

86,645달러의 EV 2가 마지막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625hp를 제공하지만, 더 작은 배터리 팩은 250마일(402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더 비싼 모델의 300마일 이상의 주행거리와 비교됩니다. 1000-hp Edition 1 모델의 초기 생산량은 이미 매진되었으므로 가격 인상은 없을 것입니다.

 

GMC는 이런 다양한 험머 EV 모델의 생산 일정을 변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국 현지에서 EV 3x 픽업을 주문한 사람들은 올 가을 배송이 시작되기 전 올여름 중에 차량을 받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EV 2x픽업은 2023년 봄, EV 2 픽업은 2024년 봄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SUV의 타임라인은 조금 더 늦어서 '에디션 1'은 2023년 초, EV 3x 및 EV 2x는 2023년 봄에 출시되고, EV 2는 2024년 봄에 출시됩니다.

 

국내에서도 허머를 판매장에서 구매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데, 언제가 될까요? 우리나라도 고가의 슈퍼카 판매량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덩치 크고 비싼 험머이지만, 제법 판매량이 나올 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