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들이 쓸어 담는 폴리곤 코인의 전망!(MATIC)

코인 시장이 오랜 하락기를 이어오다가 반등의 시기가 오는 것 같죠? 아직은 모릅니다. 그런데 갑자기 폴리곤이 잠깐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동안 전망과 기반은 매우 탄탄하지만, 어려운 시장 탓으로 하방 압력을 받아서 힘을 못 쓰고, 하염없이 하락한 코인입니다.

 

 

 

하지만 '폴리곤'은 지속된 생태계 확장과 여러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덩치를 키워가고 있는 코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힘을 못 쓰던 폴리곤이 6월 18일 최저점을 찍고 꾸준히 상승하다가 6월 23일 하루에만 25% 이상 급등을 하며 다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럼, 왜? 폴리곤이 상승을 한 것인지 이유를 알아볼까요?

 

폴리곤 상승을 이끌 수 있었던 원인

최근 폴리곤의 고래 지갑이 지난 6주간 8.7% 급증하면서 폴리곤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으로 알려진 폴리곤이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최근 '온체인 탄소 마켓'인 '클리마 다오(Klima DAO)'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도 폴리곤 급등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폴리곤은 약 10만 톤의 온실가스에 해당하는 40만 달러 상당의 탄소 배출권을 획득했고, 지난 4월 폴리곤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2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드는 목표를 공유한 적이 있습니다. 폴리곤 측은 블록체인 공간이 단순한 약속을 넘어서 지금보다 환경 위기를  더 악화시키는 것을 멈추고, 실제로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중이라고 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가 영향을 어느 정도 미친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결정적인 급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분석업체인 '샌티 멘트(Santiment)'의 공식 트위터에서 발표한 소식에서 "최근 6주간 1만~1,000만 MATIC 보유 주소들이 MATIC 보유량을 약 8.7%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습니다.

 

고래들은 5월 초부터 지난 6주 동안 폴리곤을 구매했고, 이 같은 구매로 인해 폴리곤의 가격은 하룻밤 사이에 약 25%가량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결과를 보일 수 있었습니다. 고래들이 폴리곤을 관심갖고 꾸준히 매입한다는 것은 전망이 좋고, 기반이 탄탄한 코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폴리곤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소식이죠. 물론, 아주 고점에서 물려있는 분들에게는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할지는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안타깝기는 합니다.

 

 

호재 투성이인 '폴리곤'의 전망

폴리곤의 영지식 증명 활용 사용자 식별 서비스인 '폴리곤 ID'가 폴리곤 DAO에 적용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영지식 증명 : 개인이 자신만이 가진 비밀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상대방인 확인자에게 정보를 알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암호화 체계)

이를 통해 폴리곤 ID는 유효 인증서를 획득한 이용자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 내역은 전면 비공개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DAO 가치 확장에 기여한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기능도 도입할 것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상을 제공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최대 거래소인 '코인 베이스'가 이더리움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개발한 '폴리곤'과 이더리움의 킬러로 불리는 '솔라나'를 USDC 지원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 이런 긍정적인 소식은 호재로 받아들여지기 충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더 많이 모이기에 충분하죠..

 

그런데 거기서 멈추지 않고, 폴리곤과 솔라나 등 글로벌 블록체인 거장들이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KBW 2022)'에 모인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는 8월 7일~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동대문 DDP'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에서는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산업 디파이, NFT, 메타버스, 웹3.0 등을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 인사들의 연설과 패널토론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솔라나 공동 설립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폴리곤 공동 창업자 '샌딥 네일 왈(Sandeep Nailwal)', 엑시 인피니티 개발자 '제프리 저 린스키 마비스(Jeffrey Zirlin Sky Mavis)'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핵심 인사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어떤 얘기가 오가는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 콘퍼런스가 끝난 후에  폴리곤 외에 몇몇 코인들에게 상승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대응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폴리곤은 계속해서 고래들이 관심을 가지고 매집하고 있는 만큼 전망과 기반이 탄탄하다고 볼 수 있는데,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호재에 비해 큰 성과가 없었는데, 이번 호재들과 함께 좀 더 좋은 상승 신호탄이 되어 투자자들에게 기쁜 수익 선물을 주었으면 좋겠네요.

 

 

 

주식이나 코인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구조라는 것은 알고 계실 겁니다. 간단히 주식은 회사의 여러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이 주가에 영향을 준다면, 코인은 오로지 기대감만으로 그래프가 요동을 치는 시장입니다. 그만큼 코인 시장은 정체불명의 불확실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보니, 변동 폭이 커서 투자 시 굉장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최근 하염없는 폭락장에서 다들 손실이 많이 크셨을 겁니다. 이제 반등의 신호가 오는 것일까요? 여러분의 투자에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