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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증상과 예방 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2. 7. 3. 12:10

    식사-세여자-음식

     

     

    식중독은 여름을 생각하기 수비지만, 여름 못지않게 봄에도 다양한 식중독이 발생합니다. 그중에서도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3월에서 5월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이 식중독은 굉장히 지독한 녀석이기 때문에 우리가 잘 알고 주의해야 합니다.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식중독-증상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의 발생

    식중독의 명칭이 입에 붙지 않는 것이 이름만으로도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죠? 기온이 올라가고, 대기 중 습도량이 높아지면 미생물들이 번식하고 생육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식중독 발생률도 높아집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4계절 중에 3월~5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시기별 발생률>
    봄(3월~5월) 55.6%
    여름(6~8월) 16.7%
    가을(9월~11월) 13.3%
    겨울(12월~2월) 14.4%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혐기성균'이라서 산소가 없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이 세균은 75℃ 이상에서 균과 독소는 파괴되지만, 내열성 포자가 있어서 가열/조리한 후 장시간 실온에 방치하면 포자가 다시 성장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음식물 보관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식중독균입니다. 이 식중독 균은 12℃~60℃에서 포자가 발아하고,  43℃~47 급속도성장합니다. 그러니 음식물 보관이 중요하겠죠? 보통 건강한 사람들은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자연 치유되지만, 영유아나 노인에게는 굉장히 위험합니다.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증상

    • 이 식중독의 잠복기는 보통 8~12시간이고, 사람끼리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 복통과 설사가 대표적인 증상이고, 발열과 구토는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 영유아나 노인의 경우 증상이 1~2주간 지속되거나 탈수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 TIP!

    상온에서 음식물을 장기간 보관하는데, 취약하기 때문에 야유회나 단합대회, 소풍, 단체급식 등을 이용할 때 음식의 맛이나 냄새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동료들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아깝다고 꾸역꾸역 먹다가는 병원 신세를 지거나 가볍게는 설사를 신나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정~ 비우는 삶이 좋다면, 그냥 드시고 전부다 설사로 비워내셔도 되지만, 그러지 않길 바랍니다.

    • 육류 등 식품은 75℃, 1분 이상 완전히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안에 섭취하기!
    • 대량 보관 시 공기가 없어져 세균이 더 잘 자라므로 음식을 소량으로 나눠 보관하기!
    • 보관 음식은 섭취 전75℃ 이상으로 재가열 하기!
    • 조리 후 남은 음식은 상온에 두지 말고, 5℃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하기!

     

     

     

    식중독은 계절과 상관없이 상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잘못된 음식물 보관 습관이 겨울에도 다양한 식중독 균의 생장을 도와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방심하지 말고 식중독 균을 예방해야 합니다. 이번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관련된 증상과 예방법을 잘 숙지하여 건강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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