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방사선 노출 되지 않는 자기공명영상 MRI 검사 촬영이 필요할 때는?
    카테고리 없음 2022. 9. 4. 11:15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게 되는데, 상황에 따라 엑스레이나 MRI, MRA, CT 등을 찍게 됩니다. 의사의 요청에 따라 그냥 찍게 되는데, 우리도 어떨 때 왜 찍는지는 알아야 하죠? 항상 헷갈리는데, 그중에서도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자기공명 영상 MRI 촬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 공명 영상 MRI 검사는?

    MRI는 CT와는 다르게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임산부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데요. 근육과 인대, 뇌신경계 종양의 연부조직을 촬영하는데 특화되어 있어 해상도가 굉장히 뛰어납니다. 그래서 미세한 신경계를 쵤영하기에 유리합니다.

     

    MRI-촬영MRI-자기공명영상기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MRI(자기공명영상)의 촬영 방식은 오랜 시간 동안(약 30분) 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 촬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있는 대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심장이나 폐와 같이 쉬지 않고 움직이는 기관은 촬영할 수 없다는 것이죠.

     

    '자기 공명 영상'은 자력에 의해 발생하는 자기장을 이용하여 가로, 세로, 단면 등 전체를 촬영해서 '3 Demensional Image(3차원 이미지)'를 만들어 배를 열지 않아고 뱃속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검사법입니다. 'CT(컴퓨터 단층촬영)'로도 어느정도의 암이나 종양을 찾아낼 수 있지만, 미세한 혈관 변성 등 더 자세히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한 예로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으로 쓰러져 완치가 되었지만 몇 개월 뒤에 환자의 몸 상태에 변화를 느끼고 병원에서 'CT(컴퓨터 단층촬영)'를 촬영한다면, 이상이 없다고 나옵니다. 이럴 때는 꼭!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해야 미세한 변화가 있는지, 다른 출혈이나 뇌경색이 진행되고 있는지 등 상세한 경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암이나 병의 전이와 실제로 여러 기관에 얽혀있는 암을 상세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MRI 촬영이 필요한 것이 팩트입니다.

     

     

     

     

     

    그래서 MRI 검사를 해야 하는 부위가 어딘데? 

    병원에서 MRI를 찍으라고 하면 우선 비싸니까 거부하는 분들도 있는데, MRI로 검사를 해야 하는 부분이 어딘지만 제대로 안다면 병원의 상술이라거나 돈 걱정을 하며 거부하는 어리석음을 부리지는 않을 수 있겠죠?

     

    앞서 상세한 부분을 검사할 수 있다고 했는데, 암이나 질환의 전이, 유착, 협착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심장이나 폐를 제외한 뇌, 혈관, 전립선, 간, 췌장, 척추, 신경 등을 비롯한 거의 모든 기관들의 가장 정밀한 검사를 해야 할 때 방사선 노출없이 자기 공명 영상을 촬영하시면 됩니다.

     

    MRI-촬영구조MRI
    이미지 출처 : DOOPEDIA 두산백과

     

    돈 아낄려고 CT촬영 정도로 끝내고, 이상 없으니까 아파도 참고 넘어가는 어리석음을 저지르면 더 큰 고통과 손실이 찾아옵니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수술적 치료나 약물적 치료 등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병원을 찾아 아무리 진단을 해도 이상 없다면 검사를 통해 보다 정밀히 진단할 수 있도록 하세요.

     

    이제는 보험 적용도 되기 때문에 기존 35~70만 원대의 부담은 10~20만 원 선만 부담하면 되니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하시는 게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방사선 노출이 없는 촬영이 더 좋잖아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