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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주염 예방을 위해 치실 사용은 기본이에요.
    카테고리 없음 2022. 9. 8. 15:44

     

    많은 행복 중에서 먹는 행복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요? 맛있는 걸 먹기 위해 일하고 돈을 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러기 위해서 입안 건강, 치아 건강이 중요합니다. 치아 건강을 소홀히 하면 치주염이나 각종 질환으로 인해 맛있는 것도 맛있게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양치질-치아건강-여자아이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양치질과 치실 사용

    치아 관리를 위해서는 양치질을 잘 하고, 치실도 사용해줌으로써 잇몸과 치아 사이의 세균들을 잘 제거해 줘야 한다는 것 정도는 모두 알고 계시죠? 양치질 만으로는 치아에 쌓이는 치석이나 치태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치실도 잘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치실 사용은 잘 안하죠.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2~30% 정도만이 치실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치실을 사용한다는 것은 잠깐이지만 귀찮기는 하거든요. 양치하고 치실도 해야 하니까 양치하는 시간이 1~2분 정도는 더 소요 되잖아요.

     

    실제 '치아수명 연구'에 따르면 올바른 칫솔질은 치아 수명을 2.6년 늘리는데 비해, 지속적인 치실 사용은 치아 수명을 6.2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외의 사실에 놀랍지 않으신가요? 게다가 치실 사용은 입냄새의 원인인 플라그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입냄새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각 연구결과에 따른 치주질환 발생원인

    ① 국제학술지 '임상 치주과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치실을 사용한 사람은 치주염치은염이 각각 44%, 30%감소하는 효과가 관찰되었다는 '서울대 김현덕/이종호 교수팀'의 분석자료가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데 치실을 안 쓸 이유가 없겠죠?

     

    무엇보다 치실을 하지 않으면 치석이 쌓여 '치아우식증''치주염'이 생길 위험도 커지고, 악화될 경우 균이 잇몸 혈관을 통해 몸 전신으로 퍼져 당뇨병과 치매, 암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②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치과대학 연구진치주질환을 오래 방치하면 제2형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과 세균이 만드는 부산물이 포도당의 신지 대사를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치주질환이 심한 사람은 혈당 조절이 잘 안 될 수 있어 당뇨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여성 9만 8,000여명과 남성 4만 9,000여 명의 건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치주 질환의 병력은 위암 위험을 52%, 식도암 위험을 43%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Cancer Prevention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은 치주질환 병력이 없는 사람보다 대장의 '톱니폴립(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장 안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상태)' 발생률이 17% 높았고, 선종 발생률은 11% 높았는데, 이 두가지가 대장암 위험 요인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미국 뉴욕대 연구팀은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인 '진지발리스'가 있으면 췌장암에 걸리 위험이 59%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알츠하이머 환자군의 뇌에서 대조군이 정상인의 뇌보다 더 높은 빈도로 치주염 관련 세균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⑥ 마슈하드 의과대학 '파테메 마즈하리 교수팀'은 25명의 실험 참가자에게 2주는 양치질 후 치실을 사용하게 하고, 또 2주는 치실 사용 후 양치질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치실을 먼저 사용하고 양치질을 했을 때 구강 내 치석량이 많이 감소했고, 불소 농도는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치과-치주염-치아관리

     

     

    이처럼 양치질을 하기 전에 치실을 먼저 사용하면 치간 박테리아와 치석을 없앨 수 있고, 이후 양치질을 통해 물로 헹구면서 입속 바이러스와 찌꺼기들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루 세끼 식사 후 양치질 전에 항상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여건상 힘들다면 자기 전에 하루 1번이라도 제대로 치실을 사용해주면 입안의 세균들의 번식을 막아 치아와 전체적인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습니다. 입안 세균들이 증식해서 몸에 독성은 유발하기까지는 24시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하루 1~2번이라도 잘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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