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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멤버십 가입해서 맞춤형 급여 안내 자동으로 받아요.카테고리 없음 2022. 9. 8. 17:40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지원하는 여러 복지 혜택은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들도 제법 있는데, 정책들을 일일이 개별적으로 알리지 않기 때문에 정책 추진이 의미 없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정부의 복지 혜택을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알 수 있도록 '맞춤형 급여 안내'라는 복지멤버십을 '복지로'에서 가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복지멤버십은 기존에 사회보장급여를 받는 취약계층에게 해당되는 내용이었지만, 2022년 9월 06일부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차세대 시스템)'이 2차 개통함에 따라 모든 국민으로 대상이 확대되어 모두가 가입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복지 멤버십 한번 가입으로 계속적인 정부의 맞춤형 서비스 알림 제공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 멤버십 제도'는 가입자의 연령, 가구구성, 개인의 소득, 재산, 인적사항 등을 분석해서 각 개인에게 해당되는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찾아 신청방법까지 알려주는 제도입니다. 이 서비스를 한번 가입해 놓으면 개인에게 해당되는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데, 가입 후 따로 할 것이 없기 때문에 좋습니다.
작년부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와 같은 사회 취약계층들만 가입해서 알림 서비스를 받아 혜택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통합 문화이용권, 이동통신 감면 등의 혜택들을 신청하여 수혜를 누린 가구가 약 65만 가구에 이를 정도였는데, 이제는 온 국민 모두가 몰랐던 정부 각종 급여 제도를 확인하여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 점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복지 멤버십 가입 방법과 확인
복지로에서 제공하는 맞춤 급여 안내 서비스인 '복지 멤버십' 가입을 위해서는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와 관계없이 근처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직원에게 신청하면 됩니다. 이 차세대 시스템은 전국 지자체 어디서든 복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기능을 구축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맞춤형 급여 안내 서비스는 기존에 「영유아 보육료, 유아학비, 가정양육수당, 아이 돌봄 서비스, 영아 수당」등 5개 사업만 전국 단위 신청이 가능했지만, 9월 6일부터 「장애수당, 장제/해산급여,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아동수당」등 신규사업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복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복지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에는 31종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었지만 9월 말부터 장애수당 등 21종, 11월 말 '희망저축계좌' 등 2종을 추가 지원합니다. 2023년부터는 장애수당 등 4종을 추가해서 48개 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점차 더 많은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기 때문에 편하게 각종 복지 서비스를 '맞춤 급여 안내'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직은 서비스 제공 초기이기 때문에 에러가 종종 발생하는데, 복지부에서 시스템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 때문에 믿고 기다리면 막힘없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으로서 세금을 내고 마땅히 누려야 할 복지 혜택을 알지 못해 누리지 못했지만 이제 많은 국민들이 쉽게 해당 복지 서비스를 알림 받고, 신청할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