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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타고니아와 함께 기후변화,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의류 브랜드
    카테고리 없음 2022. 9. 21. 23:02

    문명의 발달에 따라 환경오염,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편리함을 얻은 만큼 자연의 손실은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숙명이죠. 하지만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회사들이 연구하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파타고니아' 의류 브랜드 설립자는 회사의 소유권을 '홀드패스트 컬렉티브 환경 비영리단체'로 이전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Yvon Chouinard(이본 취나드)' 파타고니아(Patagonia) 설립자는 2022년 9월 14일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지구는 이제 우리의 유일한 주주"라고 선언하며 Holdfast Collective 환경 비영리 단체로 소유권을 이전했습니다. 회사의 이익금은 지구를 위협하는 환경위기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매년 1억 달러가 환경위기에 대처하는 사업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파타고니아 외에 지구를 위해 기후 위기에 대처하려는 의류 회사들은 누가 있을까요?

     

    기후 변화에 앞장서는 파타고니아외 다른 의류 브랜드들

    1. 콜롬비아(Columbia)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명한 '콜럼비아'는 의류 판매 뿐만아니라 매일 15,000명에게 식수를 제공합니다. 2016년부터 '콜럼비아 스포츠웨어''플라넷 워터'와 협력하여 전 세계의 불우한 지역 사회에 깨끗한 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십이 시작된 이후 전 세계24개의 급수탑을 건설할 정도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고,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3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파타고니아메이드웰콜럼비아
    기후변화에 앞장서는 친환경 의류브랜드들

     

    2. 노스페이스(North Face)

    아웃도어를 얘기할 때 '노스페이스'를 빼놓을 수 없죠? 그런데 이 노스페이스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류 브랜드라니 놀랍네요.

    잘 몰랐지만, 'Renewed(리 누드)'라인 덕분에 새로운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 및 개조된 의류와 장비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Exploration Without Compromise" 배지가 표시된 신상을 제공하는데, 이는 제품이 75% 이상 재활용 또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다시 재생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스페이스는 2025년까지 100%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일회용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로티스유나이티드-바이-블루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의류브랜드

     

     

    3. 메이드웰(Madewell)

    의류를 구매하면서 친환경 브랜드라는 것을 생각할 줄은 몰랐을 겁니다. '메이드웰(Madewell)'은 그런 면에서 아주 믿을만한 브랜드입니다. '내셔널 포레스트 파운데이션'과 협업하여 15,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지원했고, 코튼의 'Blue Jeans  Go Green' 프로그램과 협력하여 오래된 청바지를 하우징 단열재로 전환하기도 합니다. 메이드웰은 2025년까지 핵심 섬유의 100%가 재활용으로 공급되도록 하고,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이 없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로티스(Rothy's)

    세련된 신발과 가방으로 유명한 '로티스'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항목이 재활용된 물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억 2,500만 개 이상의 물병이 '로티스'의 신발을 만들기 위해 실에 재활용되었습니다. 거기다가 400,000파운드가 넘는 해안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하여 '로티스'의 핸드백과 액세서리에 사용되었습니다. 제품의 내구성과 세탁기로 세탁할 수 있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 후에도 만족도가 좋습니다.

     

     

    5. 유나이티드 바이 블루(United by Blue)

    유나이티드 블루는 창립한 이후로 꾸준히 환경 보호에 전념해왔고, 첫 티셔츠를 판매한 같은 주에 첫 지역사회 청소활동을 조직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구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해변을 오염시키고, 야생 동물을 질식시키고, 식수를 오염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뭔가를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는 입장입니다.

    유나이티드 바이 블루는 구매한 모든 제품에 대해 바다와 강에서 1파운드의 쓰레기를 제거하며 총 4,321,016파운드의 쓰레기를 청소했습니다. 이 회사는 2022년 남은 기간 동안 미국 여러 지역사회 청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5가지 의류 브랜드들은 국내 브랜드가 아니라서 아쉽기는 하지만, 쓸데없는 명품에 빠지는 것보다 자연을 생각하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미 있는 의류 브랜드에 소중한 돈을 투자하는 것은 어떨까요? 기후 위기에 힘들어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나라의 여러 기업들도 동참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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