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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리콜이 손가락 끼임 협착 사고 등으로 110만대나?
    카테고리 없음 2022. 10. 9. 14:21

    전기차의 선두주자는 테슬라 죠. 아직은 테슬라를 위협할 수준의 전기차는 없는데요. 간간히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편리한 자동 창문 기능 사용시 '사람 손이 끼일 수 있다(협착)'는 안전문제로 110만 대의 차량을 리콜했습니다.

     

     

     

     

    자동차의 창문이나 트렁크의 경우 오토홀드 기능이 대부분 들어가 있는데, 자동으로 문이 닫히는 기능이 편리함을 주지만, 완성도가 떨어지면 닫히는 도중에 물체를 감지하지 못하여 끼이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고는 물체의 파손이나 사람이 끼일 경우 치명도가 높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감지센서나 반전 시스템의 완성도가 좋아야 합니다.

     

    NHTSA는 적절한 자동 후진 시스템이 없는 창문을 닫으면 후진하기 전에 운전자나 동승자를 감지하지 못하고 협착되어 과도한 힘이 가해져 부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번 검사에서 테슬라의 협착 가능성이 높은 리콜 모델은 2017~2022년 모델 3, 2020~2021년 모델 Y, 2021~2022년 모델 S 및 모델 X로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판매장에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앱과 화면에 업데이트 알림이 오는 소프트웨어 버그처럼 리콜이 처리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테슬라-리콜-전기차회사

     

     

    테슬라는 9월에 생산 테스트에서 문제를 발견했다고 하는데, 미국 현지 오너들에게는 11월 15일부터 서신을 통해 통지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리콜이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리콜 소식들은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타고 있는 전기차 테슬라의 해당 모델들에게도 적용되는 문제니 까요. 모르고 사용 중에 아이들의 손이나 몸이 낀다고 하면 큰 일이니까요. 보상이나 리콜을 해준다는 것보다 문제점을 알고 있어야 사고 자체를 예방할 수 있거든요.

     

    9월 13일부터 테슬라는 생산 및 사전 인도 중인 차량이 전동식 창 기능을 요구 사항에 맞게 설정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았다고 합니다. 회사는 리콜과 관련된 보증 청구, 현장 보고서, 충돌, 부상 또는 사망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다고 하는데, 간단한 사고라 생각하여 소비자들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문제가 공개된 이상 이 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상 등의 문의가 들어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나라의 테슬라 오너분들도 '자동 창문 닫힘(오토 홀드)' 불량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이용하기 바랍니다.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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