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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투자 리츠 펀드의 시대는 갔다.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0. 20:23

    한동안 투자시장에서 안정적인 상승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인기가 많았던 부동산 전문 투자 펀드인 '리츠'도 이제 한물 갔다고 해야 할까요?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애물단지 신세가 되고 있습니다. 수익률은 떨어지고, 그에 따라 상장을 대기 중이던 리츠 펀드들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하락이 리츠 펀드 전성기를 꺾었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자부담은 늘고, 투자 시장의 하락세에 자금이 정기예금 등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에 '리츠 펀드' 투자에는 직격탄을 맞은 것입니다. 그리고 증시 침체가 계속되면서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 상장 자체를 미루는 리츠펀드 사드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속에서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피난처로 주목받던 '리츠'도 애물단지로 변했습니다. 증시에 상장된 주요 리츠 주가들을 보면, 최근 1달 사이에 30%에 육박하는 하락률을 보이면서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4월부터로 파악해보면 40% 이상 빠진 리츠들도 3곳이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리츠 주가 변동 추이>
    리츠 상품 9월 19일 부터 4월 14일 부터
    NH 올원 리츠 -28.3% -41.5%
    ESR 켄달 스퀘어 리츠 -26.7% -44.0%
    롯데 리츠 -18.9% -29.4%
    이지스 밸류 리츠 -16.7% -34.9%
    코람코 에너지 리츠 -11.4% -35.5%
    SK 리츠 -14.8% -30.7%
    케이탑 리츠 -11.6% -43.8%
    제이알 글로벌 리츠 -10.1% -27.5%
    (자료 : 한국거래소)

     

    실물자산에 투자한다는 점 덕분에 '인플레이션 시대'에 피난처로 급부상했지만 고금리로 차입 비용이 늘고, 부동산 가격 하락에 고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시중은행의 고금리 저축상품 등장도 리츠의 매력을 반감시키고 있습니다.

     

     

    부동산-리츠-펀드-투자

     

    리츠 투자는 이제 끝난 것인가?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연내에 예정되어있던 기업 공채 일정도 미룬 리츠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에 상장을 준비하던'대신 자산신탁'은 상장을 잠정 연기했고, '한화 리츠'도 2023년으로 상장 시점을 늦추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금리, 대출, 경기인데, 모두가 부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리츠 수익률도 낮아질 수밖에 없고, 심지어 부실 리츠들도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힘을 못쓰고 있는 리츠 펀드들이 현시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투자 시에 부실 리츠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보다는 2023년 상반기쯤이나 되었을 때 조금씩 빛을 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참고하시고 투자를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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