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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인터스텔라 줄거리 대강 보기
    카테고리 없음 2022. 12. 18. 22:15

    영화 '인터스텔라' 속 우주 장면들이 CG 없이 실제로 촬영된 장면 인 것을 알고 계신가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위치한 '리차드 B. 랜도우 주니어 스튜디오' 옥상에 설치된 세트장에서 모든 장면을 실제 촬영했다고 합니다. 

     

     

    인터스텔라-우주-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진은 "우주선 안에서는 무중력 상태이기 때문에 배우들이 와이어 액션을 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우주선 내부 온도였습니다. 당시 지구의 평균 기온은 섭씨 15도였지만, 우주선 내부는 영하 25도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어려 상황에서도 스태프들은 최선을 다해 작업했고, 마침내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개봉 당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인터스텔라(Interstellar)'. 저도 역시 극장에서 보고 TV에서도 몇 번 봤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물론 내용 자체가 워낙 심오하기도 했고, 과학 이론 관련 용어가 많이 나와서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두 번, 세 번 보니까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그건 연출자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때문에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재미있게 빠져들어 볼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웠던 점이 상상으로만 그려왔던 미지의 세계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것입니다. 지금이야 기술이 발달해서 실현이 가능하지만, 당시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일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인터스텔라

     

     

    인터스텔라 영화 간단 정리

    '인터스텔라'웜홀 이론을 바탕으로 지구 멸망 위기를 맞은 인류가 희망을 찾아 우주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덕분에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는 평이 많았는데, 그래도 러닝 타임이 무려 169분(2시간 49분)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 따라 지루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죠. 어려운 용어 덕분에 더 그랬던 거 같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인터스텔라'의 이야기를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까운 미래 식량 부족 현상으로 더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자 NASA에서는 비밀리에 '플랜 A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을 새롭게 찾는 것이었죠.

     

     

    우주인터스텔라-한장면

     

    그리고 마침내 '밀러 행성'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곳은 온통 물로 뒤덮여 있어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그곳에 정착하여 거주지를 건설하는 것이었는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모든게 순조로웠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우주선 조종사 '쿠퍼(매튜 맥커너히)' 일행은 낯선 행성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통신장비까지 고장 나면서 구조요청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합니다.

     

    엎친데 겹친격으로 모래 폭풍까지 불어닥치면서 꼼짝없이 갇히게 되는데, 과연 무사히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밀러 행성'에 정착할 수 있을까요? 결말은 직접 확인하시면 더 재미있을 것입니다. 대충 내용을 알고 보면 '인터스텔라'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쉬는 날 집에서 약 3시간을 투자할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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