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탈모 예방법 확인하세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을 때도 비어지는 숱이 야속하기만 하죠. 한 올 한 올 소중한 머리카락인데 도대체 왜 빠지는 걸까요? 갑자기 부쩍 두피가 가렵고 모발이 얇아지는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혹시 탈모 아닐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탈모는 치료가 아니라 예방해야 합니다.

요즘은 나이를 불문하고, 탈모 고민이 많습니다. 20대들도 탈모 걱정을 많이 하기 때문에 늦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유전, 식습관, 환경적인 요인 등 다양한 탈모 유발 원인들이 있기 때문에 누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탈모는 치료 개념이 아니라 예방 개념으로 접근해서 관리해야 풍성한 모발을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말로는 쉽죠? 아는 것도 우리는 어떻게 탈모 예방 관리를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면 뭐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할 겁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은?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샴푸 방법입니다. 올바른 샴푸법만 잘해주기만 하더라도 50%는 개선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건강한 두피 상태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샴푸법 및 홈케어 방법을 숙지해 주세요.

 

1.  미온수로 충분히 적신 후 적당량의 샴푸를 덜어낸다. 이 때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 지문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거품 마사지를 해줍니다.
2. 거품을 낸 상태에서 1분 정도 두피 지압을 해주며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 순환을 도와 주고,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가장 중요)
3. 마지막으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줍니다. 거품이 덜 헹궈지는 것은 오히려 각질을 유발하고,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좀 과한가 싶을 정도로 충분히 헹구어 샴푸와 노폐물을 완전히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을 꾸준히 해준다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고, 관리도 자연히 됩니다. 좋은 탈모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부담스럽다면 샴푸시 충분한 마사지와 완벽한 헹굼이 습관화된다면 좋은 샴푸를 사용하면서 대충 헹구는 사람들보다 훨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탈모 예방법, 별거 없죠?

 

참고로 운동이나 식사, 긴장 등으로 두피에 땀이 났다고 하면 샴푸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은 방치될 경우 모공을 막아 두피 트러블이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땀을 흘린 후에는 최소한 물로만이라도 헹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