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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색 폐증 공포가 중국을 집어 삼키다.
    카테고리 없음 2022. 12. 29. 20:38

    중국에서는 코로나 봉쇄 이후에도 난리가 아닌 사건이 있죠? 간이침대까지 총 동원해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중증 병실, 산소 호흡기까지 동원하여 노인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넘쳐나는 시신에 과거 격리 시설로 쓰이던 컨테이너 박스까지 안치실로 써야 할 형편까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빠른 감염 전파속도를 가진 '백색 폐증' 때문입니다.

     

     

    백색폐증
    백색폐증

     

     

    감염의 속도만큼이나 중국에서는 증상에 대한 공포도 심각합니다. 3년 전 '우한 폐렴'이 돌아왔다는 소문부터 시작해 백신 부작용, 신종 변이설까지 '백색 폐증'에 대한 괴소문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중국방역 당국"하얀 부분은 스며 나온 염증 진물이 CT나 X선 영상으로 표현된 것을 뿐 폐가 실제로 하얗게 변한 것은 아닙니다."라며 오미크론 하위 변이 외에 다른 변종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새해부터 코로나19를 폐렴이 아닌, 단순 감염병 등급으로 낮추고 국경도 다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중국 방역 당국의 발표와 조치는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백색 폐증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중국 국민들은 오히려 더욱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환자-중국-노인코로나-중국-병실

     

     

    중국은 현재 현실적으로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방역을 풀었기 때문에 노인과 아이들까지 감염되는 건 매우 걱정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과 인도, 이탈리아 등에서는 중국발 입국자들의 PCR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폐쇄 조치 개방 소식으로 세계 각국은 중국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 속도와 괴이한 소문 때문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입국 PCR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모두 유전자 분석 대상이 되고, 원칙적으로 7일 동안 시설에 격리시키기로 했습니다. 중국 관광 특수를 어느 정도 포기하고 서라도 코로나 재확산을 막겠다는 의도입니다.

     

     

    인도공항

     

    우리나라와 미국 등은 새로운 변이 출연 같은 바이러스의 특성 변화 가능성을 지켜보며 추가 조치의 필요성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공포 때문에 백색 폐증이라는 전염병으로 둔갑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중국발 관광객들이 입국을 할 텐데 격리를 하더라도 코로나 확산에 대한 걱정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계속되는 마스크 착용과 손 자주 씻기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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