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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에 남은 음식은 어떻게 할 거야?
    카테고리 없음 2023. 1. 21. 12:49

    해마다 우리나라는 두 번의 명절을 지냅니다. 설과 추석 명절인데요. 가족과 함께 준비한 음식을 조상님들께 차례를 지내고,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것이 우리의 전통이죠. 이제 코로나 이후로 많이 간소화되기는 했지만, 음식 준비는 하게 되죠. 그런데 문제는 차례가 끝나고 가족들도 돌아간 후에 남은 차례 음식들이 처지 곤란인 경우가 많아요. 명절에 남은 음식은 어떻게 처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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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에는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는 게 우리나라의 전통이니 만큼, 남은 음식을 어떻게 처리하느냐도 명절 후유증의 하나죠. 특히 전이나 나물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빨리 먹어치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냉장고에 나눠서 먹는다고 해도 욕심부려 많이 준비한 음식을 너무 오래 보관할 수는 없는 일이죠. 모두 처리하려고 매일 밥반찬으로 먹다 보면 느끼하고, 질리게 됩니다. 

     

    전-명절음식

     

    명절 음식으로 새로운 요리하기

    명절 때 준비한 전과 나물을 그대로만 먹으려고 하면 질리기 때문에 다른 요리로 변신시켜 먹는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 어떻게 먹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 나름대로 몇 가지 해 먹는 방법이 있어요.

     

     

    차례상-명절음식

     

    1. 전과 나물을 나름의 요리 실력을 발휘하여 탕처럼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이름하여 '명절 전나물탕'. 취향에 맞게 고추가루 듬뿍 넣어도 얼큰하니 좋죠.
    2. 남은 전과 나물을 다시 볶아 먹어도 맛있어요.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죠. 데워먹는 것도 이에 속하겠네요.
    3. 튀김으로 해 먹어도 맛있어요.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고 하잖아요. 나물과 전을 튀기면 맛은 의심할 여지가 없죠.
    4. 음식의 첨가재료로 사용해도 좋아요. 피자나 햄버거, 해물탕, 낙지전골 등 주 메뉴에 전과 나물을 부 재료로 첨가하는 것도 굉장히 맛있어요. 요리는 하는 사람 마음이니까요.
    5. 나물의 경우 다른 양념을 만들어 새로운 요리로 변화시켜서 해 먹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요건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해야 터무니없는 맛이 나오지 않을 거예요.

     

    이 외에도 각자 먹는 취향에 따라 자기만의 방법으로 요리해서 먹어도 됩니다. 제 방법은 앞서 기록한 5가지 방법으로 변화시켜 명절에 남은 전과 나물을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좀 더 맛있게 버리지 않고 명절음식을 소비해 보세요. 얼떨결에 만들었는데 맛있으면 진짜 자가 요리연구가가 되실걸요? 요리할 맛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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