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살루트 32년산은 높은 가치의 고급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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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를 얘기할 때 단연, '로얄살루트 32년산'을 꼽는다. 탁월한 품질과 럭셔리한 맛, 오랜 숙성으로 인해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 드라마에서 연진이가 휘두른 비싼 위스키 살인으로 국내에서는 더 유명해졌는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희귀한 위스키를 생산하는 '로얄살루트' 브랜드의 한 품목으로 맛, 역사, 판매가, 특징과 가치를 알아보자.

 

 

 

 

'로얄살루트 32년산'의 상세 정보

흔히 맛볼 수 없는 위스키로, 풍부한 감칠맛을 제공한다. 건조한 과일, 향신료, 참나무의 특이한 향이 나면서 꿀, 캐러멜, 바닐라의 달콤하고 매운맛과 함께 끝 맛은 연기향과 향신료의 여운이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글로 최대한 실감 나게 설명했지만, 직접 맛을 봐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 표현이 평소에 마셨던 위스키에서 느끼지 못하는 럭셔리한 맛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 역사

로얄살루트 브랜드는 1953년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를 기념하기 위해 처음 출시되었다고 한다. "로얄살루트"는 왕실 행사에서 전통적으로 연발되는 21포의 포획을 의미하고, 브랜드의 각 위스키는 발포된 포획의 수에 따라 명명된다.

 

로얄살루트 32년산은 2010년에 브랜드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출시되었는데, 이 제품은 40년 이상 숙성한 희귀하고, 오래된 위스키를 블렌딩 하여 제조된다.

 

 

 

 

 

 

■ 판매 가격

21, 32, 38년산으로 분류되어 판매되고 있는데, 38년 산이 가장 구하기 어렵고 비싸다. 판매국가에 따라서 200만 원~500만 원 사이에도 판매되는 위스키이다.

 

로얄살루트 32년산은 세계적으로 매우 수요가 높은 위스키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높은 가격이 부과되고 있다. 가격은 나라와 판매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500ml 기준으로 면세점에서 350달러(한화 약 46만 원)에서 450달러(한화 약 59만 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는데, 백화점은 100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21년 산은 500ml 20만 원대, 700ml 30만 원대, 38년 산은 700ml 면세가가 70만 원대였지만, 단종되어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 상승 중이다. 가장 비싼 로얄살루트는 '62 건 살루트'로 연간 국내에 30병 정도밖에 안 들어왔고, 1l 기준으로 500만 원이었지만, 앞으로 수입 예정이 없어 아주 귀하다. 

 

 

 

<로얄살루트 32년산 위스키의 특징과 가치>

시바스리갈로 유명한 '시바스 브라더스'의 보유 원액 중 가장 희귀하고 오래된 원액을 모아 블렌딩 하여 제조되기 때문에 위스키의 숙성과 블렌딩에 대한 전문성과 평판을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43%의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으며 블렌딩 과정 중 엄격한 품질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어 신뢰할 수 있다.

 

로얄살루트 32년 산은 높은 가치와 희귀성으로 유명한데, 희귀성에 따라서 높은 가격을 지불해서 구입해야 하지만 위스키 애호가들에게는 큰 자부심이 된다. 오죽하면 빈병을 중고로도 4~5만원에 거래될 정도니 말이다.

 

 

 

이 술은 「더 글로리」에서 연진이가 전재준의 피팅룸에서 고급 위스키로 손명오의 머리를 가격하여 살인하는 데 사용했던 게 바로 '로얄살루트 62'였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이 로얄살루트를 알게된 분들이 많지만, 이전에 국내에서는 뇌물로 많이 쓰였을 만큼 가치를 인정받는 위스키다. 쓰임새는 좋지 않지만, 그만큼 받으면 좋아한다는 것이다.

 

 

 

로얄살루트 32년 산은 높은 품질, 럭셔리한 맛, 오랜 숙성 연도와 희귀성으로 인해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급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중 하나다. 이 제품은 로얄살루트 브랜드의 전통과 전문성의 결과물로 제한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만큼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소유의 자부심을 줄 뿐 아니라 높은 가치와 희귀성을 누리게 하는 사치스러운 럭셔리 위스키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