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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부종 치료 관리가 삶의 질을 바꾼다.카테고리 없음 2023. 4. 2. 12:05
림프부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림프관을 통한 림프액의 순환에 문제가 생겨 신체의 여러 부위, 특히 팔과 다리가 붓는 것이 특징이죠. 그러다가 '연조직 염증, 섬유증, 피부궤양, 심하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질을 결정짓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그래서 이 질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림프부종의 유형
림프부종에는 '1차 부종'과 '2차 부종'의 두 가지 주요 유형이 있습니다. '1차 림프부종'은 선천적으로 림프계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하는 반면, '2차 림프부종'은 수술, 종양, 방사선 치료 또는 외상 등으로 인한 림프계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의료계에서는 우리가 경험하는 림프 부종의 90% 이상이 '2차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유방암 환자들을 흔히 만날 수 있는데, 병의 치료를 위해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술을 받는 유방암 환자는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절을 제거하여 림프 흐름 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2차 림프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과정이지만, 환자에 따라서 림프부종과 싸워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발생하는 것이 문제죠.
'림프부종의 증상'으로는 환부의 붓기, 팔다리의 굵기 변화로 인한 움직임의 제한, 붉어짐, 심한 가려움증, 각화증 등의 피부 변화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개인 삶의 질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사회적 고립, 우울증, 그리고 자존감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을 진단
병원을 찾기 전에 우리가 이 질병에 대한 진단을 미리 할 수도 있는데요. 그 증상으로는 '한 부위를 눌렀을 때 눌린 자국이 회복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자연 노화와는 좀 다르게 더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저형성 여부 확인, 환부 둘레 측정, 생체 전기 저항 측정' 등으로 진단을 하고, '림프절 조영술, MR 림프절 조영술 또는 초음파와 같은 특수 영상 검사'를 수행하여 진단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치료 방법
'림프부종의 치료'는 질병의 단계를 기준으로 하여 진행합니다. 초기에는 압박, 물리치료, 운동요법'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상태를 유지하고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기를 넘어선 질병의 진행 단계일 경우, '림프관-혈관 문합, 지방흡입 및 림프절 이식'과 같은 외과적 치료를 통해 선택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초기의 비수술적 치료는 간단하지만, 초기를 넘어선 상태에서는 집중 치료 관리가 들어가야만 확장되거나 합병증으로 이어지지 않고, 완치로 이어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림프관-혈관 문합술 : 절개창을 통해 림프관과 정맥을 연결해 림프순환의 길을 만드는 수술법으로 '림프절 이식과 지방 흡입술'로 나뉩니다. 림프절 이식은 혈관으로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 정상 림프절을 채취하여 환부에 이식하는 것을 말하고, 지방 흡입술은 축적된 지방과 섬유조직을 물리적으로 제거해서 그 부위를 얇고 가볍게 만드는 수술법을 말합니다.
- 림프부종에 대한 외과적 치료 :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방법인데, 외과적 치료로도 치료효과를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림프관-혈관 문합술'을 받는 환자의 3분의 1은 부종의 완화를 경험하고, 3분의 1은 통증, 경도, 무게와 같은 다른 증상에서 개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3분의 1 정도의 환자들은 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림프절 이식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결론을 짖자면, 림프부종은 개인의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지만, 이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잘 받음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치료받고, 개선할 수는 있습니다. 이 질병의 진단과 치료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의와 상담 치료, 수술 등이 행해져야 올바르게 치료될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앞서 기록된 '림프 부종의 원인, 증상, 치료 방법'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이 도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