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세포는 암 치료와 예방의 핵심

우리가 가장 무서워하는 질환이 암이죠. 한국인 25명 중 1명이 암치료를 받고 있거나 완치된 유병자일 정도 흔한 병이 되었습니다. 비율로 따졌을 때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5년 이상 생존율은 57.8%로 희망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예방과 치료의 핵심은 비밀병기 'NK세포'를 키워야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시죠.

 

 

 

암과 NK세포의 상관관계

무려 약 40여 년 동안 한국의 사망원인 1위이자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무서운 암!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살 경우 암 발병률은 약 38%로 10명 중 4명이 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암은 특히 가족력이 중요한데, 가족력이 있을 경우 암 발병 위험은 위암과 대장암은 2배, 폐암과 유방암은 2~3배까지 늘어납니다.

 

나이가 들수록 세포에도 노화가 생기는데, 면역 세포 역시도 마찬가지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NK세포'의 활성도도 감소하게 됩니다. NK세포는 20대에 최고점을 이루고, 40대가 넘어가면서 현저히 줄어 절반, 60대가 넘어가면서부터 3분의 1 이하로 줄어들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적어도 50대 이상부터는 NK세포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미리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몸 속 NK세포의 연령별 활성도

 

암은 우리 몸에서 정상 세포가 돌연변이화 되어 병적으로 활동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때 몸 안의 면역력이  종양을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면 종양이 발생하거나 악화되기 쉬워지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면역세포인 'NK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을 예방하고, 이기는 힘을 키워하 하는 것입니다.

 

 

NK세포 활성화와 암 치료 방법

NK세포는 몸속 면역 체계의 일부인 백혈구의 한 종류로 세균/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암에 걸린 우리 몸의 세포를 식별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면역 세포와는 달리 'NK세포'는 특정 병원체나 항원에 대한 '사전 노출(항체형성을 위한 사전 노출)'이 필요하지 않고 체내에서 활성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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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에 있어서 NK세포는 암세포가 자라고 퍼지기 전에 암세포를 식별하고 파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암세포는 면역 체계에 의한 발견을 피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몸 스스로 암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함에도 일부 암이 진행되는 이유입니다. 

 

암치료에 있어서 'NK세포'는 이미 형성된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NK세포가 활성화되어 면역 체계를 자극하고, 암세포를 인식하여 공격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약물이나 다른 치료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의학적 검증이 된 면역 치료요법으로 환자의 혈액에서 NK세포를 분리하고, 그것을 환자의 몸으로 다시 융합하기 전에 실험실에서 배양하는 '입양세포 이식'의 방법도 있습니다.

 

 

 

 

의학적인 방법보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 스트레스 감소, 그리고 적절한 수면이 모두 NK세포의 기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많은 연구에 따른 결과로 입증된 내용들입니다. 너무 평범한 얘기 같지만, 모든 건강의 기본인 것이죠.

 

결론적으로 'NK세포'는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신체의 능력의 신비로운 치료제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떨어지는 'NK세포'를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 적절한 수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만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암 환자의 경우 면역세포인 NK세포를 활성화시키면서 면역 요법을 병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