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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기가 당신을 살린다.
    카테고리 없음 2021. 10. 20. 01:25

    달리기-마라톤

     

    달리기가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죠. 그런데 막상 달리기를 하려 해도 혼자 뛴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동네 한 바퀴를 혼자 뛴다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고, 달리기의 다짐을 지키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좋은 것을 알아도 실행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입니다. 우리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서 달리기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당신을 살릴 수 있는 치료제입니다. 

     

    달리기가 주는 이로운 효과

    달리기를 하면 편도체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그로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되어 만성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해마의 기능이 좋아지고, '이마엽(종합적 판단, 지성적 사고)'이 강화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뇌를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GABA 수치가 올라가고, 우울증 환자들에게 부족한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세로토닌', 'BDNF' 등의 분비가 증가합니다. 달리기의 효과가 끝이 없죠? 이런 달리기는 아이들에게는 집중력까지 강화시키기도 한다는 다양한 장점들이 있습니다.

     

     

    달리기는 신체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이 여려 연구에서 현대인들의 정신적인 문제들에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무릎 통증은 달리기의 부작용인가?

    그런데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면서 느끼는 부작용 같은 것들이 있죠. 달리기를 하니까 무릎이 아파서 못하겠다는 것이죠. 무릎 통증을 느끼는 분들은 결국 달리기가 무릎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결론짓고 포기하게 됩니다. 이 생각은 바른 생각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에 달리기를 했는데 무릎이 아프다고 한다면, 여러분의 몸이 달리기 하기에 부족한 상태라고 이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래 인간은 달리기를 하는데 최적화된 구조를 가졌습니다. 빨리 달리기에는 동물들보다 불리하지만, 오래 달릭에는 어떤 동물보다 구조상 우수한 신체능력을 가졌습니다.

    지근 섬유 비율이 다른 동물들에 비해 높고, 다른 영장류들에 비해 아킬레스건의 길이가 긴 편이라서 에너지 효율이 오래 달리기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이런 좋은 신체 조건을 가졌지만, 사람들은 편한 게 좋고, 공간에 머무르는 것이 좋을까요? 달리기보다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요가, 필라테스 같은 운동들로 대신합니다. 좋은 신체를 가지고 있어도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고, 기능이 퇴화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달리기를 하면 무릎이 아픈 이유는 이런 기능을 호 라용 하지 않아 약해진 탓이라는 설명이 이렇게 길어졌습니다. 그래서 무릎이 아프다고 달리기를 포기할 것이 아니라 달리기 하기에 알맞게 기능을 향상해야 합니다.

    이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하지 근육에서 달리기를 할 때 충격흡수를 담당하는 근육들을 단련해야 합니다. 그 근육들을 단련하면 하지로 전해지는 충격을 받는 무릎이나 허리의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달리기-해변-두남자

     

    달리기에 적합한 몸만들기

    달리기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빨리 걷기입니다. 심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무턱대고 달리기를 할 경우, 자신의 지방 에너지 사용능력이 너무 떨어져 몇 분도 채 뛰지 못하고, 지쳐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달리기 초보들은 기초체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기초체력과 몸 컨디션을 올리기 위해서는 빨리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빠르게 걷기를 30분~1시간 정도 함으로써(파워워킹) 1차적인 유산소 성대 누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유산소성 대사능력이 길러지면, 아주 느린 속도로 보폭을 좁게 하여 달리기에 도전해 보면 됩니다. 천천히 가볍게 뛰면서 무릎으로 전해지는 달리기의 충격 방어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달리기 도입 훈련으로 추천한다면, 빠르게 걷기를 일주일 이상하면서 좁은 보폭으로 천천히 달리기를 중간중간 병행해가면서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리기를 하다 보면 발바닥에 전달되는 충격 때문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발을 내딛을 때 발 뒤꿈치부터 바닥에 닿는 방법으로 달리기를 하기 때문에 충격을 많이 받아들여 그렇습니다. 그래서 달리기를 할 때는 발 앞꿈치를 내딛으면서 달리기를 해야 체력 소모도 적고,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덜 받을 수 있어 달릭로 인한 하체 통증과 체력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심폐능력과 정신적인 건강, 밸런스 등 인체를 더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만들어줄 최고의 처방제는 달리기입니다. 당신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달리기에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보세요. 삶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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