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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희, 마이네임으로 세계적인 스타되어 더 궁금한데?
    카테고리 없음 2021. 10. 23. 23:53

    넷플릭스에서 「마이네임」을 봤는데, 한소희에 의한, 한소희를 위한, 한소희의 영화였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가 전 세계를 집어삼키고 있는데, 이 마이네임이라는 드라마에서 어둡고 차가운 그녀의 연기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그녀가 궁금해졌습니다.

     

    한소희를 처음 본 건, 돈꽃에서 '장승조'의 내연녀, 불륜녀 역할로 나름 제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었는데, 「부부의 세계」에서 대중들에게 예쁜 불륜녀로 각인시키면서 라이징 스타가 되었습니다. 한소희의 간단한 프로필을 펼쳐 볼까요?

     

    한소희-프로필
    배우 한소희 프로필

     

    1994년 생에 164cm의 적당하면서 늘씬한 체형을 가진 한소희는 본명이 '이소희'입니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요즘 주가 엄청나게 뛰고 있죠. 혈액형은 AB형에 MBTI는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말이 많아지는 외향적인 'ENFP'라고 합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살았을 것 같은 외모를 가진 한소희지만, 그녀는 5살쯤에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살면서 할머니의 올바른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는데, 학창 시절에 부모님이 안 계신다고 놀림을 받아도 밝고 건강하게 학창 시절을 보낼 만큼 인성이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중학교 때 할머니와 함께 어머니가 계시는 울산으로 이사하여 '울산 여자고등학교' 미술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림을 잘 그렸지만, 할머니가 여유롭게 뒷받침해 줄 수 없어서 대학 진학은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성공에 대한 열망을 안고 20살이 되던해에 단돈 30만 원을 가지고 서울로 상경하여 닥치는 대로 일을 했습니다.

     

    옷가게, 장난감가게, 고깃집, 호프집 등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하죠. 그러다가 호프집에서 같이 일하던 언니의 도움으로 제작했던 모델 포트폴리오로 과자 광고 모델에 발탁되어 CF를 찍게 된 것이 생각지도 못했던 연예계 생활의 시작이었다고 하죠. 

     

    한소희-마이네임
    마이네임 배우 한소희

     

    데뷔전 한소희가 닥치는대로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던 것은 생활고와 함께 어머니가 벌려 놓은 빚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부부의 세계」로 엄청난 화제가 된, 한소희에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소희의 어머니가 곗돈 2천만원을 받고 잠수했다'는 폭로가 올라오면서 빚투 논란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이때 자신의 SNS에 안타까운 가족사를 공개하고, 어머니로 인해 발생한 여러 채무를 갚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알바를 해야만 했다는 내용들을 공개했었습니다.

     

    한소희가 배우가 된 후에도 어머니는 그녀의 이름을 팔아가며 돈을 빌리고,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몰랐던 채무들이 늘어났었다고 합니다. 한소희도 모르는 차용증과 명의 도용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한소희의 빚투는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인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죠.

     

    마이네임-배우-한소희
    배우 한소희

     

     

    배우 한소희는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방송중인 '마이네임'이라는 8부작 드라마에 출연해 엄청난 액션신과 진지한 연기력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을 위협하며 몇몇 나라에서는 드라마 1위를 꿰차고 있습니다.  

     

    '마이네임'에서 경렬한 액션 연기를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운동을 시작해 초코파이를 먹으며 10KG을 늘렸다고 합니다. 격투신을 촬영하다 보니 이제 격투기에도 관심이 생겨 지금은 '킥복싱'을 따로 배우고 있다고 하는데, '마이네임'에서 보니까, 운동을 좀 한 모양이더라고요. 배우들 간의 액션 합이 좀 아쉬웠지만, 짧은 기간 동안 배우 한소희의 격투 액션신을 최대한 잘 만들어낸 것이 보이더라고요. 한소희 배우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배우 한소희는 모델 활동을 하다가 2017년에 '다시 만난 세계'라는 드라마를 통해 첫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돈꽃', '백일의 낭군님', '어비스'에 출연해 도도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역할 위주로 연기했습니다. 밝은 역할보다는 차갑고, 어두운 역할을 많이 연기했습니다. 차가운 이미지가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다음 작품에서는 밝은 역할로도 만나보고 싶네요.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한소희 배우의 좀 아쉬운 점이랄까? 나이에 비해 불륜녀 역할을 많이 하고, 베드신이 항상 따라 다니는데, 이런 역할들이 본인의 선택인지, 감독들이 이용하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이전과는 다른 역할로의 이미지 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만은 시청자로서 조금 염려되는지라..... 

    더 좋은 모습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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