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밀정 복용과 건강한 배변 활동의 모든 것

매일 아침 시원~하게 배변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건강한 생활의 기본은 건강한 배변활동이죠. 변비나 설사 등으로 매번 화장실 가는 것이 두렵고, 힘들다면 모든 일상이 매끄럽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변을 봐도 냄새가 너무 독해 괴롭다면, 당신의 대변 건강에는 빨간불이 켜지죠. 그래서 건강한 배변활동을 위해 장 안의 변을 해독한다는 '마그밀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배변활동을 위한 기본 상식

건강한 배변활동을 위해 마그밀정을 복용하는 걸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변비가 있다면, '마그밀정'을 거의 대부분이 복용하는 것 같아요. 이런 약을 복용하기 전에 건강한 배변활동을 위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변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원리라고 해야 할까요?

 

몸속 대변에는 많은 독소를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변을 보거나 방귀를 뀌었는데, 냄새가 유난히 지독하다면 장에 독소가 많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몸속에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찌꺼기가 된 음식물들이 대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배변을 하는 과정에서 뱃속에 하루에서 길게는 며칠씩 저장하게 됩니다. 

 

 

며칠을 장기에 가둬져 있는데, 냄새가 좋겠어요? 대변으로 나왔을 때 잠깐만 맡아도 냄새가 지독한데, 그 지독한 대변을 우리 몸속 장기에 보관하고 있다니, 얼마나 안에서 독한 냄새가 진동하겠습니까? 그때 방귀로 끼면 옆사람들 실려갑니다. 이런 장기 속 대변 독소는 피와 산소를 통해 온 몸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말이 '변을 잘 비워야 건강해진다.'라는 말이죠.

 

■ 마그밀정의 역할

건강한 배변 활동을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이 '마그밀정' 복용입니다. '수산화 마그네슘'이라고도 하죠. 마그네슘에 뭐가 붙느냐에 따라서 산화마그네슘 또는 수산화마그네슘, 황산마그네슘 등으로 불릴 수 있습니다. 황산마그네슘은 몸에 흡수되어 마그네슘 영양제의 역할을 하지만, 산화/수산화 마그네슘은 몸 속에 영양제 역할로 전혀 흡수되지 않고, '하제(장의 내용물을 배설하는 약제)'나 '제산제(위산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제)'의 역할만 하게 됩니다.

 

 

어떤 전문의의 주장에는 '마그밀'이 항암 작용도 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장에 쌓인 독소가 온몸에 떠돌며 암세포를 키우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이를 분해하여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마그밀정'이 항암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하는 전문의들이 많다고 합니다. 암 이하는 것은 하나의 원인과 하나의 치료로만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든 연관 지어질 수 있습니다.

 

마그밀은 하루에 두번 복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는데, 한번 복용할 때는 2알씩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마그밀정을 복용하다가 변이 너무 무르게 나온다면 알 수를 줄이고, 변이 너무 되게 나온다면 한두 알 더 복용하는 식으로 조절하면 된다고 합니다.

'마그밀정'은 몸에 흡수되는 약제가 아니라 '하제', '제산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변의 농도의 차이를 줄 뿐 다른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 정도의 부작용을 느낄 수 있는 것이죠. 마그밀정(수산화 마그네슘)은 순전히 장 속의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하고, 다른 쪽으로는 항암의 역할을 한다고 알고 복용하시면 됩니다.

 

 

 

마그밀정은 일반 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없이 아무나 약국에 가서 구입할 수 있는 약이라고 합니다. 몸에 흡수가 안되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분들이나 변 냄새가 심한 분들이 변을 확실히 비워내고, 건강한 배변 활동을 위해 편하게 약국에서 구입해 복용해도 되는 안전한 약제라고 전문의, 약사들은 말합니다.

 

아무리 안전한 약이라 해도 사람에 따라 좋지 않을 수도 있는데, 설사가 심한 분들이나 심한 신기능환자들은 의사의 삼담 후에 복용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