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이 뭔지 아세요?

우리의 몸에서 생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심장입니다. 심장이 문제가 되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들이 비슷비슷해서 헷갈리는데, 이 글에서는 점점 환자들이 늘어나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협심증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협심증이란?

협심증은 심장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한 곳에서라도 급성이나 만성으로 협착이 일어나는 경우, 심장의 전체나 일부에 혈류  공급이 감소하면서 산소 및 영양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심장 근육이 2차적으로 허혈 상태를 말합니다.

 

이 협심증은 몇 가지 형태가 있는데, 동맥 경화증 때문에 협착이 되어 생기는 '만성 안정형 협심증'과 죽상경화병변이 파열되어 혈전이 생겨서 갑자기 협착이 심해져 생기는 '불안정형 협심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별 문제가 없는데도 혈관의 연축에 의해 혈류 장애가 생겨 '이형성(변이성) 협심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의 원인과 증상은?

  1. 원인

여러 원인으로 인해 협착이 생겨 관상동맥의 70% 이상이 막히게 되면 심근 일부가 제 기능을 못하여 혈류가 원활히 흐르지 못해 흉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령일 경우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흡연, 고혈압, 당뇨, 가족력 등도 함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질병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거나 예방하는데 가장 쉽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꿎누히 운동을 하는 것이니데,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입니다.  

 

  2. 증상 

보통은 협심증 환자들이 급성 통증을 호소하거나 운동과 활동을 좀 하다보면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느낌이나 가슴이 싸한 느낌'을 호소하는 경향이 많은데, 주로 가슴 정중앙이나 약간 좌측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없더라도 명치가 아프거나, 턱 끝이 아픈 경우도 있고, 가슴이 쓰리다는 환자들도 있어서 협심증의 도드라진 특징을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가슴이 어떻게든 아프다는 것은 협심증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의 예방과 관리

질병은 예방이 중요하고, 질환에 걸렸다면 나쁜 습관을 없애면서 치료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심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하고, 금연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신경 쓴다고 하면 저지방식이 요법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협심증 환자들의 경우에는 고혈압과 당뇨병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협심증의 칠료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혈압과 당뇨 관리를 못하면, 협심증이 심각해져 심부전이나 심근경색, 심부전, 급성 심장발작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 협심증 자체가 심부전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땜누에 심부전이 발병했을 때, 치료를 잘 받았더라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앓았던 병력이 있기 때문에 뒤늦게 심부전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협심증 환자를 위한 생활 요법 TIP

• 3식 : 소식, 채식, 저염식
• 3동 : 운동전 3분 예방체조(스트레칭), 한 번에 30분 이상 운동, 일중일에 3회 이상 운동
• 3급 : 금연, 이상적인 체중 유지, 스트레스 해소 
• 콜레스테롤이 높은 육고기보다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등 푸른 생선'과 칼로리가 낮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최고의 처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