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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 대응은?
    카테고리 없음 2021. 12. 2. 00:31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새롭게 변이 되어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오미크론'에 집중하면서 우리 언론들도 공포 조장 방식의 자극적인 헤드라인과 생활 방역의 긴장을 흩트리는 '괜찮다'는 헤드라인을 쏟아내면서 혼돈에 빠지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다 사실적인 정보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목차

       

      현재 전세계 주요 외신들이 다루는 '오미크론'과 관련하여 새로운 변이의 확산 상황, 다른 나라의 대처 상황, 그리고 오미크론 환자들의 증상과 전문가들이 전했던 해결 방안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불안해지는 전 세계

      CNN의 보도에 따르면, 이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호주, 영국, 독일, 이스라엘, 이탈리아, 체코, 캐나다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한번 확진이 되었다가 회복한 사람들도 '오미크론'에는 재감염될 수 있다는 WHO의 의견을 전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들에서는 오미크론이 확산 속도도 빠르고, 백신 접종자들에게도 재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보호를 위해서는 백신 추가 접종을 한다거나 확산 여부에 따라서 일상의 추가 제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 오미크론의 증상에 대한 보고

      건강한 사람들은 근육통과 피로감 등의 가벼운 증상을 하루 이틀 정도 겪을 수 있고, 감염된 사람들이 미각이나 후각을 상실하지는 않는다고 영구의 '인디펜던트'는 밝혔습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들은 이 외에 다른 증상은 없어서 감염자들 중 일부는 현재 자택 치료를 받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 '블룸버그'에서도 오미크론 변이를 처음으로 경고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건 전문가들이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된 증상이 지금까지는 경미한 수준이라고 말했음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처음 보고된 감염자들은 젊은 환자들이었기 때문에 증상이 가벼웠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직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초기이기 때문에 중증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몇 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오미크론의 증상이 다른 변이 바이러스들과 다르다는 정보는 없다는 것이 WHO의 공식 입장입니다.

      환자들의 상황을 보더라도 입원 치료를 하는 경우가 없는 것을 보면 전 세계가 불안에 떨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다음 주에라도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어떠한 데이터가 만들어질지 모릅니다.

       

      바이러스-실험-오미크론

       

       

      ■ 코로나 백신과 오미크론에 대한 각국의 입장

      모더나의 최고 의료 책임자 '폴 버튼' 박사는 오미크론이 현재의 백신을 회피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면, 아무리 빨라도 오미크론 백신은 2022년 2~3월쯤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러나 모더나의 mRNA백신의 놀라운 점은 매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인데, 기존 백신을 접종한 지 얼마나 경과했는지에 따라 여전히 보호능력이 존재하고, 현재로서는 기존 백신 중 하나를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폴 버튼' 박사는 주장했습니다.

       

      코로나백신-연구-실험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될 당시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 모두 발견되었기 때문에 백신이 소용없지 않냐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는 있지만,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상태입니다. 기존의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상와 같은 백신 제조업체들이 연구 중에 있으며 오미크론과 같이 순환하는 특정 변이체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mRNA 방식은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백신이 등장해야 할 필요성 여부는 아직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기존 백신 접종을 통한 항체 형성이 지금까지는 최선책이라고 각국의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두려울만한 언론들의 헤드라인이 우리를 혼돈에 빠지게 하고 있지만, 지금처럼 잘 지켜왔던 마스크 착용과 개인 방역관리를 잘해나가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우리나라이지만, 아이들 접종과 백신을 기피하는 사람들의 참여가 더 필요한 상황에서 최선책인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은 오미크론이나 다음 변이 바이러스를 맞아 이겨나갈 수 있는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면 두려워하겠지만, 변이가 늘어갈수록 그 힘은 약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연구진들이 공개한 사실이기 때문에 공포에 떨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그 충격은 이제 없을 테지만, 그래도 개인 방역과 관리는 가장 중요한 방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2021.10.17 - [분류 전체보기] - 위드 코로나 시대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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