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이유?

 

 

러시아는 2022년 2월 24일 새벽에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와 다른 도시들에 폭탄을 터트리며 침공을 시작했습니다.

 

 

 

목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현재 상황

우크라이나 보건 장관은 러시아의 의도가 우크라이나를 파괴하려는 것이라고 밝혔고,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으로 137명의 우크라이나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와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 발표보다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푸딘' 러시아 대통령은 공격이 시작되자 TV연설에서 다른 나라들에 간섭하려는 모든 시도가 "역사상 한 번도 본 적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를 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 목요일 오후 국가 안보 관리 및 세계 지도자들과 만난 후 러시아와 푸틴에 대한 새로운 강력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조치에는 러시아의 금융 시장 접근에 대한 "압박", 특정 수출 제한 및 기타 처벌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고, 국제 SWIFT 메시징 시스템에서 러시아를 제거하기로 미국과 유럽은 동의했습니다.

이는 러시아를 고립시키기 위한 강력한 조치이지만, 러시아도 다른 돌파구를 금방 찾을 것이기 때문에 가상화폐 등의 추가 제재도 고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은 전면적인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약 36,000명의 예비군을 동원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방위군과 국경 통제군은 예비군 10,000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이유는?

푸틴 대통령은 이번 공격의 목적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어 사용자, 특히 2014년 우크라이나의 통제권을 벗어난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의 자칭 공화국의 러시아어 사용자를 방어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강제로 그들을 되찾으려 한다며 러시아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북대서양 동맹이라고도 하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는 28개의 유럽 국가와 2개의 북미 국가 정부 간 군사 동맹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예전부터 북대서양 조약 기구 가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는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서방 군사 동맹에 합류할 가능성을 "적대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12월 푸틴은 미국과 나토에 안보 요구 목록을 제시했는데, 그중 하나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지 않을 것이며, 동맹이 동유럽과 중부 유럽에서 군사적 흔적을 철회한다는 보장이었습니다. 이러한 제안은 미국과 동맹국에 의해 즉시 거절되었습니다.

 

그리고 푸틴은 러시아가 공유하는 역사와 문화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이외의 지역에 존재할 권리를 거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의 '독립과 주권'을 인정했습니다. 에세이에서는 "우리는 볼셰비키와 블라디미르 레닌이 우크라이나를 만들었다고 말할 충분한 이유가 있고, 현대 우크라이나는 완전히 러시아가 만들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침공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푸틴 대통령은 나토(NATO) 가입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관심이 러시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과거에는 우크라이나의 존립권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1991년 냉전 종식으로 붕괴되기 전까지 소련의 일부였던 우크라이나에 대해 푸틴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민족, 단일한 전체"로 간주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친 러시아 정부를 축출한 2014년 혁명 이후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민주화 운동가와 공무원들에게도 "우리는 그들의 이름을 알고 있으며, 그들을 찾아 정의에 이르게 할 것이다."라며 위협했습니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세계 경제도 영향을 받고 있고, 푸틴의 의도에 따라 세계 3차 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뿌리 깊은 역사적인 배경으로 인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강력한 똘끼가 어떤 상황까지 끌고 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