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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연료 사용법 너무 쉬워서 동계 캠핑 필수품이죠.카테고리 없음 2022. 12. 15. 22:26
캠핑족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고체연료'. 겨울철에 건설현장에서도 많이 활용하는 화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계 캠핑 시즌에 인기가 많은데, 첨 접하는 사람들은 고체연료 사용법을 모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사이즈가 여러 가지인데, 소형으로 나와 있는 것들은 집에 장식용처럼 방치해 놓고 사용을 안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렴하고, 간단하니까 야외에서 사용해 보세요.
반응형동계 캠핑 필수품 고체연료
고체연료를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준비물은 고체연료와 라이터나 성냥 같은 것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연료통 뚜껑을 열면 통 안에 딱딱히 굳어있는 내용물에 심지를 꺼내줍니다. 그리고 심지 끝에 불을 붙인 후에 그대로 넣어주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불이 붙어 주변을 따뜻하게 해 줄 것입니다.
불을 붙일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바람이 부는 방향을 등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불씨가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오릅니다. 그리고 바람을 맞으며 붙을 붙이다가 몸에 불이 붙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을 꼭! 생각하고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불이 한 번 붙으면 용량에 따라 최소 30분에서 많게는 8시간까지도 지속되기 때문에 사용 시간을 고려하여 용량을 잘 선택하시면 됩니다. 대용량은 사용하다가 끄고, 필요시에 재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고체연료 170L 다양한 용도의 고체연료 특징
tv에서 보면 미니 고체연료들이 나오는데, 다이소 미니화로와 같은 것들은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기 때문에 캠핑 가서나 베란다에서 사용할 때 잠깐 밥 먹거나 차 마시는 용도로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고체연료는 '고형알코올'이나 '메탄올'을 주원료로 하는데, 용도는 주변 온도를 따뜻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요리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끓이고, 데우는 용으로도 아주 좋은데, 미니 화로는 화력이 약해 끓이긴 약하지만 용량이 클수록 화력이 좋기 때문에 17L 정도의 대용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에서 아주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고체연료는 불멍도 가능하고,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기도 하고, 요리까지 가능하니 이만한 가성비 끝판왕이 어딨어요. 야외용 겨울 난방용품 중에서 최고인 듯해요. 그러나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고, 유해 가스도 배출되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환기가 잘 되는 야외에서는 최고랍니다.
불을 끌때는 뚜껑만 닫으면 꺼지니까 사용 전후가 너무 편합니다. 장작이나 숯을 사용하고 치워야 하는 걱정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면 쓰레기가 안 나와서 좋습니다. 통 하나만 버리면 되거든요.
고체연료 사용법이 쉬우니까 동계뿐 아니라 사계절 캠핑장 필수품으로 항상 챙기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