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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숱이 줄어드는 당신이 할 수 있는 탈모 관리의 해법놀라운 이야기 2021. 9. 10. 14:53
누구나 탈모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머리를 희화하며 혐오하는 문화까지 있었는데, 이제는 누구든 탈모 환자가 될 수도 있는 시대입니다. 탈모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 머리가 빠지는 당신에게 바칩니다. 탈모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을.....
탈모, 과연 치료 방법이 없을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환자는 1500만 명에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전형 탈모는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여성형 탈모나 남성형 탈모나 방법은 있지 않을까요?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탈모의 유형에 대해 좀 알아야 합니다.
1. 남성형 탈모에 대한 정확한 정리
남성형 탈모는 M자형으로 빠지다가 정수리가 빠지는 O자형으로 진행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초기에 모근이 많이 남아있을 때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의들은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서 두피가 반짝이는 부분이 보이면 이미 치료시기를 놓쳤다고 봅니다. 아무리 치료해도 개선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죠.
그러나 탈모를 알아채는 순간 많은 사람들은 병원보다는 탈모샴푸나 각종 민간요법을 시도하다가 진정으로 중요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성형 탈모의 핵심이라고 하면,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를 만나 강력한 'DHT 남성 호르몬'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것이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면서 탈모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탈모를 일으키는 'DHT 호르몬'은 유전에 의해서 갖게 되는데, 유전이 아닌데도 요즘 20~30대 젊은 사람들의 탈모가 가속화되는 것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한 원인도 함께 합니다.
과거에는 두부나 콩과 같은 탈모에 도움이 되는 자연 음식을 주로 섭취했지만, 현대 시대에 와서는 고기나 패스트푸드, 가공식품들을 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유전 못지않게 연령을 불문하고 탈모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
2. 여성형 탈모에 대한 정확한 정리
여성형 탈모는 보통 유전보다는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남성들처럼 여성 탈모도 유전이 됩니다. 유전되는 탈모는 여성에게나 남성에게나 찾아옵니다. 과거에도 여성 탈모는 M자형이 많이 없었을 뿐 정수리 위주로 빠져 숱이 현저히 줄어드는 탈모가 많이 있었지만, 긴 머리로 어느 정도는 가릴 수 있었기 때문에 티가 덜 나고, 현재처럼 식습관이 서구화되지 않았을 때에 많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서구화된 식습관과 미모에 대한 갈망으로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탈모 여성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일 뿐입니다.
여성형 탈모의 주된 특징은 정수리부터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빠지기 시작합니다. 여성들은 조금 다른 부분이 탈모를 의심하기 전에 여성들의 경우 갑상선 체크해 볼 필요가 있는데, 갑상선에 이상이 생겨 모발이 빠지는 경우에는 뒷머리부터 빠지기 때문에 이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의 경우는 갱년기 전에는 여성호르몬이 유지되기 때문에 탈모가 억제되다가 갱년기때부터 에스트로겐 감소가 시작이 되면, 여성의 몸에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탈모 유전성을 가진 사람들은 남성 탈모와 같은 이유로 'GHT호르몬'이 만들어져서 탈모 속도가 빨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는 남성들에 비해서 10~20% 수준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남성들보다는 과도한 탈모가 덜 생깁니다.
3.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먹는약과 바르는 약이 있습니다.
□ 먹는 탈모 약의 종류
- 프로페시아(남성) : 먹는 약으로 많이 복용하는 것이 '프로페시아'인데, 프로페시아에는 '피나스테리드'라는 성분을 주성분으로 합니다. 전립선환자가 피나스테리드 5mg을 복용하며 임상실험을 하다가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발견되어 FDA에서 1mg으로 줄여 탈모치료제로 승인된 후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나테리드 성분은 매일 복용하며 6개월 이상을 복용해줘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아보다트(남성) : 아보다트는 '두타스테리드'라는 성분으로 만들어졌는데, 원래 전립선 약으로 개발 되었지만 임상에서 탈모에 효과가 있어 0.5mg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판매되고 있습니다. FDA 승인은 받지 못했지만, KFDA의 승인을 받아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복용이 가능합니다. 임상이 적어서 그렇지 효과적으로는 탈모 1형만 억제하는 '피나스테리드'보다 탈모 1,2형 모두를 억제하는 '두타스테리드'의 효과가 더 강력하다는 전문가들의 평이 있습니다. 아보다트는 지속력이 좋아서 2~3일에 한 번씩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 판토가(여성) : 여성들은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같은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남성 탈모 치료제는 복용이 불가능 하기때문에 영양제로 섭취하며 관리할 수 있는 '판토가'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통해서 모근으로 영양분을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좋은 결과를 줄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제의 종류 치료방법 성분 효과 먹는 약(남성 탈모) 피나스테리드 -남성호르몬이 DHT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 시킴
-가늘어지는 모발과 탈모에 효과적임
-발모주기를 길게 유지시킴
-24시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매일 복용 권장
-가임기 여성에게는 위험, 만져도 안됌두타스테리드 -탈모 1형, 2형 모두 억제
-DHT 농도를 억제시킴
-정수리와 앞머리에 효과적
-가임기 여성에게는 위험, 만져도 안됌먹는 약(여성 탈모) 판토가 -영양제
-혈액순환을 통해 모근으로 공급
-여성탈모에 효과적
-6개월 이상 장복시 효과가 커짐바르는 약(남녀) 미녹시딜 -남녀 모두 사용 가능
-두피의 혈류를 증가시킴
-모낭의 영양분 흡수를 촉진하여 모발 성장을 돕니다.
-모근이 없으면 의미 없음□ 바르는 탈모약
- 미녹시딜 : 탈모 초기에는 먹는 약으로 시작을 하지만, 어느정도 경과가 지나면 바르는 약까지 같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그 바르는 약을 독일에서 제조된 '미녹시딜'을 많이 사용합니다. 원활한 혈류를 통해 영양분을 고르게 공급받아 모발이 자라는데, 미녹시딜이 두피에 혈류를 증가시켜 머리카락이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바르는 약은 모근이 살아 있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한정적입니다. 너무 늦으면 의미 없다는 뜻이죠.
바르는 약은 미녹시딜 외에도 두피 토닉이라는 이름으로 굉장히 많이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효과적인 부분을 임상 테스트의 부족으로 검증된 제품들이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의약외품으로 임상실험이 부족해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는 적더라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두피모발 영양제도 많다는 것,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탈모 치료제의 부작용
탈모 치료를 하면서 대부분이 걱정하는 것은 성욕감퇴와 발기부전이라는 부작용 때문입니다. 임상실험집단의 경우 1~2% 정도에게서 일시적으로 성기능이 감소 된다는 결과가 있지만,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의 부작용이라고 합니다. 직접 복용치료를 해본 사람들의 경우 얘기를 들어보면 성기능 저하는 좀 있기는 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장점 같기도 합니다. 2세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그때 잠시 중단하는 방식으로 복용을 해도 되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프로페시아'의 경우 간에서 대사가 되기 때문에 간수치가 높아져 피로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간에 질환이 있는 분들은 전문의와 상담 후에 복용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간이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른 약들도 복용을 할 경우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더욱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할 때는 남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녹시딜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바르는 약이지만, 식욕저하와 두통 등 저혈압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럴 때는 바르는 양을 조절하면 부작용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머리가 빠져 탈모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탈모가 완치는 없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풍성한 머리카락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고, 탈모를 늦추는 효과를 느끼기 위해서는 모근이 살아있을 때 바르는 약과 먹는 약 등을 이용하여 6개 우러 이상 꾸준히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치료 시기를 노치면 모발 이식과 가발 만이 답입니다. 혹시라도 부작용이 의심되어 치료를 망설이신다면 모발 이식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피문신도 많이 하기만, 남자들이 반짝반짝 밀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자분들은 만족도가 떨어지니까 참고하시고, 여러분의 모발을 오랫동안 지킬 수 있도록 이 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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