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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의 췌장암 예방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 정리
    놀라운 이야기 2021. 8. 22. 21:10

    암이라는 병이 두려움을 주지만, 의학의 발달로 완치율도 높아지고, 수술 방법도 좋아져 암의 예후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이 두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두려운 암 중에서도 최악의 암이라 불리는 것이 '췌장암'이라고 하는데, 증상이 없어서 조기 진단이 어렵고, 발견 시쯤에는 너무 늦어 손쓸 틈이 없이 죽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암이 자라는 속도도 빠르고 전이 속도도 너무 빠르게 때문에 수술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췌장암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은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가 중요

    현재 우리나라의 취장암 발병 상황을 보면 하루 15명의 췌장암 환자가 발생하면, 14명이 췌장암으로 유명을 달리한다고 합니다. 암세포가 자라고 확산되는 속도를 항암으로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습니다. 점차 췌장암을 완치할 수 있도록 의학의 발달은 이루어지겠지만, 현재까지 완치나 호전에 효과가 높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췌장암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이나 탈모는 발견되고는 너무 늦습니다. 미리미리 관리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췌장암 예방법

    1. 입 속의 세균(진지발리스균과 액티노마이세템코미탄스균)을 제거하라!

     : 밥을 먹고 이를 닦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자기전에 이를 닦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다. 특히 췌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미국 뉴욕대학교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구강에 서식하는 '진지발리스(gingivalis) 박테리아'가 췌장암 위험을 59% 증가시키고, '액티노마이세템코미탄스(actinomycetemcomitans) 균' 역시 췌장암에 걸릴 위험을 50% 이상 높인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다면 피가 자주 나는데, 손상된 부위에 세균이 혈액을 타고 들어가면 몸속의 미생물들이 방어 작용을 하고, 염증 반응으로 일어납니다. 이 염증들이 혈액을 타고 이동하다가 췌장까지 도달하면 췌장에도 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입안의 세균으로 인한 치주질환은 췌장암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치주질환은 식도암 위험 43%, 위암 위험 52%를 높인다는 연구 보고가 있고,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에서 치주염 관련 세균이 많이 발견되었을 정도로 전신의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양치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입안에는 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는데,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들로 인해 잇몸의 염증을 부르고, 충치를 부릅니다. 충치나 염증 등 치주질환으로 세균들의 힘은 강력해지고, 침을 삼키면 몸속을 누비고, 상처에 침투하여 혈관을 타고 곳곳에 염증과 질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하루 세번 양치하는 습관이 작게는 이런 치주질환에서 크게는 여러 질환과 췌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큰 결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잠자기 전에 양치는 최고의 백신입니다.

     

    2. 공복혈당을 낮춰라!

    췌장암이 당뇨병을 부를 수 있다고 하는데, 당뇨를 오래 앓은 사람도 췌장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췌장암 환자들을 12년 동안 역추적하여 연구한 결과 췌장암 발생 위험을 2배 이상 증가시킨 주요 원인은 '높은 공복혈당'이었다고 합니다. 

    100mg/㎗ 미만을 기준으로 할 때, 공복 혈당이 100mg/㎗~125mg/㎗ 정도면 췌장암 위험이 1.42배, 126mg/㎗ 이상이라고 하면 2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당뇨병 진단을 받아도 췌장암 발생 위험이 1.34배 증가했는데, 다른 연령대보다 50대가 당뇨병 신규 진단을 받을 경우 췌장암 발생 위험이 1.53배나 컸습니다. 이를 기 주는로 50세 이후 당뇨병으로 진단된 사람 100명 중에서 1명이 당뇨병 진단 3년 이내에 췌장암으로 진단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췌장암이 췌장의 혈당 조절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으로 연구결과 밝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이 감소했던 당뇨병 환자가 혈당 조절 이후에도 체중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꼭! 췌장암 검사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20년 이상된 당뇨병은 췌장암 발생률이 2배나 높기때문에 평소에 당뇨병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와 단순당의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30~40분, 1주일에 3~5회나 일주일에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고, 근력 운동도 일주일에 3~5회 정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흡연자는 금연하라!

    췌장암 환자들의 가장 흔한 원인 중에 하나로 뽑히는 것이 오랫동안 흡연하는 것입니다. 흡연자의 경우 췌장암의 위험도를 5배까지 높인다고 하는데, 췌장암의 35% 가량이 흡연자인 것을 보면 담배와 췌장암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흡연과 관련된 암이라고 하는 폐암, 두경부암, 방광암 등이 생겼을 때도 췌장암의 발병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까지도 있습니다.

    담배의 수많은 발암물질들은 입속과 폐, 위를 지나서 췌장까지 침범해서 염증을 일으켜 암으로 번질 수 있는 것입니다. 담배는 백해무익하다고 하죠. 기분이 좋을 수는 있지만, 만병의 근원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금연을 꼭! 해야만 모든 병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4. 과한 음주는 만성 췌장염으로 이어진다!

    만성 췌장염은 여러 원인에 의해서 췌장조직이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손상된 염증성 질환이고, 췌장암의 씨앗이라고도 불립니다. 만성 췌장염 70%는 장기간 잦은 음주가 원인인데, 술이 대사 되면서 나오는 독성 물질이 췌장에 손상을 주거나 장기간 많은 양의 음주를 하면 췌장액 안의 단백질 양이 많아져 끈적끈적한 상태로 변해 단백전(protein plug)을 형성하게 된다. 이때 생긴 덩어리들이 췌관을 막아 췌장의 세포 손상과 섬유화가 나타나게 되어 만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음주 자체가 췌장암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장기간 음주가 누적되면 '만성 췌장염'으로 이어질 경우 췌장암 발병 위험이 10~16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거기다가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한다면, 만성 췌장염을 더 증폭시키기 때문에 음주는 줄이고, 담배는 끊는 것이 좋습니다.

     

     

    5. 중년 이후 암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

    나이가 들어 노화되는 것은 많은 기능들이 약화되기 때문에 어떤 질병이든 바어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일반 질병과 암, 그러니까 췌장암의 발병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췌장암 발병률을 연령별로 따져 봤을 때, 60대는 26.6%, 70대는 31.6%, 80대 이상은 18.7%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적으로 췌장암 발병 연령은 65세인데, 중년 이후 당뇨병이나 만성 췌장염 증상이 있으면 췌장암도 의심하고 철저히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췌장암, 치료도 어렵고, 조기 발견도 어렵다고 하는데 위의 5가지 정도의 정보를 머리에 각인시켜 사전에 예방하고, 2년에 1번씩은 건강 검진을 꼭! 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가 중요한데, 육류 중심의 고지방이나 고칼로리의 식단을 멀리하고, 꾸준히 운동하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이뤄간다면, 췌장암이 쉽게 다가오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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