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유증을 잘 극복해야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과거보다 나름 조촐해진 명절 준비, 그러나 사람들이 모이고,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스트레스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시대가 변해 간소화되거나 차례가 없어지는 집들도 있지만, 차례 준비가 아니더라도 여러 가족들이 모이다 보면 명절 후유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명절 이후에 이혼율도 많이 올라간다는 보고도 있는데, 명절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명절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우리는 추석이나 설날에 가족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즐거움에 비례해서 쌓이는 스트레스와 피로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래서 연휴를 보내고 출근하는 것이 힘들고, 쉬어도 쉬는 게 아닌 명절 연휴로 인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너무 버겁습니다.

명절 이후에 어떻게 일상으로 건강하게 돌아가야 할까요? 명절 스트레스를 일상에서 지워버릴 방법은 없을까요? 방법을 찾아봅시다.

 

1. 연휴는 끝나고 일상이 시작되지만 풀리지 않는 피로 관리

명절 내내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생체리듬 회복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따뜻한 물로 반신욕으로 목욕을 충분히 해주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젖산을 분해해주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수면 리듬이 깨졌다면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주일 정도 일찍 귀가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2. 맛있는 명절 음식, 과식으로 더부룩한 속 관리

명절 음식들이 기름지고, 열량 높은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명절 이후에 소화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명절 이후에는 며칠간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하면서 소화기능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명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스트레스로 인해서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이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치료를 받는 것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3. 가사노동과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 관리 

명절 이후 어깨와 무릎, 허리 등에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서 정밀검사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통증을 넘기다가 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치하다 보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여 계속적으로 고통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꼭 명절 후유증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노동량이 많고 고단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우리 몸의 염증을 줄여주는 '착한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들기름, 호두, 잣, 땅콩, 등푸른 생선 등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있는데, 오메가-3 지방산은 관절염과 근육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행복과 스트레스가 공존하는 명절로 인해 여러가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현명하게 후유증을 관리하여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해야겠죠? 명절 연휴를 잘 보내고, 후유증을 날려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