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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령에게 치명적인 낙상사고의 원인과 합병증 관리
    놀라운 이야기 2021. 8. 26. 00:32

    순간의 실수가 낙상을 부를 수도 있고, 조심을 하더라도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고라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납니다. 겨울이면 더 급증하는 낙상사고, 특히 나이가 늘면 이런 낙상 사고에도 고관절 골절로 이어져 회복이 잘 안돼 사망률까지 높입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해 봅시다.

     

    노령에게 치명적인 낙상사고 

     낙상을 언어학적으로 풀면, 서 있는 자세에서 엉덩방아 찧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뼈의 강도가 정상적이라면 엉덩방아를 찧었을 때 골절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령자 분들은 대부분 노화로 인해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로 이어져 특히 겨울철 가벼운 낙상에도 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낙상 사고는 50대 이후부터 많이 일어나는데, 대부분 평범한 일상 생활 속에서 사고가 발생합니다. 고령자들의 낙상사고는 특별한 곳이 아닌, 거의 집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넘어질 때 주로 다치는 부위는 고관절을 비롯해서 손목, 팔꿈치, 어깨, 발목 등이 쉽게 다칩니다. 보통 사람에게 이런 부상은 금방 회복이 되지만, 고령인 환자들에게는 어느 한 부위라도 골절될 경우 통증으로 인해 신체 활동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낙상은 어떤 질환보다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사고입니다. 

     

     

    노년의 낙상사고와 합병증

    노년시 낙상사고 중 가장 흔한 것이 고관절 골절인데, 고령의 고관절 골절의 사망률은 상당히 높습니다. 고관절 골절 발생 1년 후 사망률이 20% 정도로 암환자 사망률보다 높습니다. 고관절 부상은 거동의 불편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고 병상에 눕는 순간 다른 모든 육체의 노화와 근손실로 인해 급속도로 합병증이 생겨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움직이지 못함으로써 올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폐렴, 비뇨기계 감염, 심부 혈전이나 폐색전증 등이 많이 올 수 있습니다.

     

    우리의 뼈는 주기적으로 낡은 뼈가 파괴되고, 새로운 뼈가 생성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골다공증은 뼈의 소실 속도가 생성 속도보다 빨라서 밀도가 약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밀도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들은 작은 충격에도 부서질 수 있는 것입니다. 고관절 골절이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이지만, 그 외에도 손목 골절이나 발목 골절, 무릎 골절 등이 있는데, 골절 환자들은 최대한 빨리 회복하여 재활을 해야 합니다.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을 앞당겨서 합병증을 방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의 모든 부위는 움직이지 않으면 노화되거나 퇴화되어 기능을 잃게 됩니다. 운동선수들처럼 너무나 무리하게 훈련하면서 몸을 망가뜨리는 정도가 아니라 일상에서의 움직임을 더 늘리고, 적당한 운동으로 몸의 대사를 조절해주어야 모든 기능들이 건강하게 작동을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가장 간단한 뼈관리, 건강 관리입니다. 귀찮음만 버리면 여러분의 건강은 보장됩니다. 지금 운동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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